어제 연습장에서 느꼈던 거 잊지말자 > 도전 칼럼니스트

• 목록

어제 간결하면서 체중이동과 임펙트를 살리는 스윙을 연습하고자 노력한 결과

몇 가지 깨달은(?)게 있어서 잊어먹기 전에 적어봅니다.

1. 백 스윙은 항상 오른허벅지에 압박이 올 때까지 천천히 진행하자

  백날 힘주고 쳐봤자 꼬임을 이용한 스윙 거리에 택도 없더라.. 차분하게 맘먹고 꼬임을 기달리자

2. 백 스윙 궤도가 너무 플랫했었는데 약간 업스윙한다는 느낌으로 하체에 힘을 주고

   백스윙하다보니 어느덧 어깨만 돌아가는 정상적인 백스윙이 되더라..

3. 힘을 줄때 주자..쓸데없이 먼저 힘줘서 뒤땅때리고 팔만 아프다

   백스윙 탑에서 백날 힘주고 스윙해봤자 코킹이 일찍 풀려서 뒷땅만 친다..

   왼쪽발로 무게중심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채가 허리높이까지 떨어진 후에 힘껏 던지자..

   이 때 힘줘도 충분히 거리 잘나고 방향 좋더라..

4. 제발 좀 채좀 던져라~

   임펙때 채좀 던지자.. 그럼 릴리스는 알아서 되더라..다운 스윙때 허리까지 코킹 유지하고

   내려와서 힘껏 채를 던지자~ 물론 체중의 80%는 왼발로 이동한 후에~

5. 상체랑 같이 아니고 상체는 놔두고 팔만..

   레슨 프로가 그렇게 강조했던.. 상체는 놔두고 팔만 먼저~

   다운 스윙때 채를 던지면서 몸을 같이 돌리지말고 팔만.. 던지면 그 다음은 알아서 되더라

   공을 보고 채를 팔로 던지면.. 기분 좋은 타격감과 함께 쫙~ 뻣어 나가는 공이 알아서 보이더라..

6. 알고보니 그립이 좀 틀렸더라..신경쓰자

   오른손 바닥이 타겟을 향하게 중지약지로 걸치는 그립이 통안됐더라..신경쓰자.

7. 일관된 루틴을 가지고 연습하자

   타겟 정하고 가벼운 연습스윙(물론 임펙존에서 채 던지는 느낌 살려서) 후 셋업하고 고민하지

   말고 바로 스윙하자(위의 6가지 지키면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