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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후기]보이스캐디 VC310 Black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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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야 놀자’에서 주관한 보이스캐디 체험단 모집에 우연한 기회에 응모한 이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문자메시지로 날아온 ‘체험단 당첨’ 소식…헐!!! 세상에 공짜는 절대 있을 수 없음을 각인이라도 시키는 듯 로또나 그 흔한 행운 경품 추첨에 단 번도 당첨이 안 된 제게 이런 행운이 있을 줄이야…. etc_10.gif?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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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함께 골프를 즐기는 아내한테 좀 무겁고 투박해 보이는 거리측정기
‘골프** 월드 플래티늄’이 있지만, 이 제품은 몇 가지 문제점이 있어 사용을 안 하고 있는 상태였지요. 터치 방식이라 공을 보내고자 하는 위치를 손끝으로 터치하면 남은 거리를 화면에 나타내 보이는 등 편리함이 있는 반면, 예전 핸드폰만 한 크기와 상당한 무게, 업데이트 시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등 실제 골프장에서 사용하기엔 애물단지(?)여서 서랍 속에 박스째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지요.


 


  반면, 크기가 성인 손가락 두 마디에 불과한 VC310은 다른 건 차치하고라도 편리성 면 하나만 보더라도 동종 다른 제품에 비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제품을 수령한 이후 마침 지인 부부와 예약해 둔 ‘가산노블리제’에서 첫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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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구성품으로 본체를 비롯해 업데이트와 충전 시 필요한 USB케이블, 예쁜 볼마커 2개, 사용설명서, 차량용 충전어댑터가 가지런히 들어있네요. 사전 준비작업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해 업데이트를 하려고 했더니 이미 많은 골프장 정보가 들어 있는 상태라 패스!!! 이 또한 사용자의 수고를 미리 배려한 업체의 센스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듯 작은 부분 하나에도 신경을 쓰는 업체라면 믿음이 팍팍 가겠죠^^


 


  사용설명서는 지극히 간단해 누구라도 금방 이해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다만, 노안(老眼)으로 가까운 거리의 작은 글씨를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저로선 조금만 더 큰 글씨로 제작했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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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마침 라운드 예약이 잡혀 있던 경기 가평 가산노블리제(6월 7일 12시 18분 마운틴코스)를 갔습니다. 골프장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고 실제 여성 캐디와 인사를 나눈 후 ‘전 VC310으로 진행할 테니 다른 분들 도와주세요’라고 당부했지요. 캐디가 웃더군요. 요즘 이런 기계 가지고 오시는 분 많다면서 나름 자신들은 편해졌다면서…. 푹푹 찌는 무더위에 믈럽 여러 개 들고 왔다 갔다 하려면 진땀깨나 흘리는 건 당연하니까요.


 


  내심 기계(VC310)와 인간의 대결을 기대해 볼 요량으로 첫 홀 티샷 지점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VC310의 전원을 켰습니다. 아, 이런…전원 버튼이 잘 눌러지지 않는군요. 이유인 즉슨, 버튼 크기가 너무 작게 만들어졌군요. 기계를 작게, 더 작게 만들려다 보니 정작 전원 버튼 크기 또한 지나치게 작게 만들어져 있어 누르기가 힘이 들더군요. 겨우 손톱 끝으로 눌러 켜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야 할 것 같았어요. 다른 사용자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경쾌한 차임벨 소리와 함께 GPS가 잡히고, 골프장을 찾았다는 상냥한 여성의 목소리가 나를 반깁니다. 골프장 위치마다 다르겠지만 이날 찾은 가산노블리제의 경우엔 전원 버튼을 켜고 골프장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아주 짧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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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거리 측정을 위해 첫 홀 티샷을 하기 전 전면부를 1회 클릭했습니다.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들리는 안내 음성(‘비거리를 측정합니다’)은 카트에 타고 있는 일행들에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았지만 모자 오른쪽 챙에 끼워뒀기 때문이지 제겐 아주 또렷하게 전달됐습니다. 작은 소음이라도 타인에겐 귀에 거슬릴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조용하게 안내를 받아야겠죠. 경기하기 전에 음량 버튼(+)을 조정해 거리를 야드나 미터로 미리 설정해 두는 것도 에티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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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이스샷은 그린 위에서의 버디가 아니라 정확한 거리를 감안해 타격한 아이언 세컨샷에서 나오더군요. 티샷 이후 볼 낙하지점에서 안내받은 비거리와 그린까지 남은 거리의 평균 오차는 실제 여성 캐디가 알려준 거리와 비교해 2~3미터 안팎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VC310이 알려주는 거리는 직선거리가 기준이지만 파5홀 도그레그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직선으로 이루어진 골프장 특성상 이 정도의 오차는 의미 없는 수치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정확하게 알려주는 거리에 맞는 클럽을 선택하다 보니 결과 또한 마음에 들더군요.


 


  이날 18홀을 라운딩하는 동안 최장타는 267m였고, 버디는 단 하나도 없었지만 8오버로 라베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티샷 막창으로 난 OB만 아니었으면 싱글도 가능했을 거라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하루였습니다.  대부분 2온이나 3온이다 보니 그린 위에서 퍼터를 들어야 해 그린 앞뒤 측정은 다음 기회로 넘겨야겠어요.


 


  어쨌든 오랜만에 제대로 만든 거리측정기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좋았어요. 그간 저의 클럽별 비거리가 들쭉날쭉했었는데, 남은 거리를 정확하게 안내해 주는 VC310 덕분에 정확하고 깔끔한 샷을 구사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설명서상 2시간 충전에 9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표기돼 있는데, 배송된 제품의 경우 이미 배터리가 73% 충전된 상태여서 만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았습니다. 완충한 상태에서 18홀 라운드가 끝난 후 남은 배터리 충전량이 37%였으니 만약 36홀 2라운드를 돈다면 후반 서너 개 홀은 팀 캐디에게 의존해야 할 듯합니다. 물론 골프장 위치와 해발 고저, 날씨 상황 등에 따라 배터리 소비는 차이가 있겠죠.


 


  아무튼 기계에만 의존해 경기를 하다 보니 우리 팀 캐디와의 의사소통은 라운딩 내내 일부에 그쳐 좀 서먹하긴 했지만 VC310과 저 둘만의 일일데이트에 빠져 시간가는 줄도 모르는 흥겹고 찌릿한 경험은 충분히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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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빠른 GPS 가동: 전원을 켠 후 골프장 위치 인식 시간이 빠름.


2. 정확성: 티샷 비거리, 남은 거리 측정이 놀라울 정도로 정확함.


              평균 오차 2~3미터.


3. 휴대 편리: 무게(24g)가 가볍고 성인 손가락 두 마디 크기로 휴대가 간편.


                  모자 챙에 끼우기 편리한 클립방식이어서 분실 위험이 없음.


4. 조작 용이: 비거리 측정, 남은 거리 측정, 그린 앞 뒤 측정 등 클릭과


                  터치만으로 단순 조작이 가능. 조작이 간편한 것은 최고의 장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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