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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후기

[아난티클럽서울] 라운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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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의 원본은 "사진과 함께 떠나는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사진과  함꼐 떠나는 여행"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리츠칼튼CC를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태어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아난티클럽서울에 다녀왔다.

잣나무, 느티나무, 자작나무 코스 27홀로 설계된 코스는 리츠칼튼 시절 험하기로 유명했던 코스 언듈레이션을 비교적 완만하게 조정했다고 한다. 거리상의 문제로 느티나무 코스는 PAR 35로 설계되어 있다.

서울 춘천 고속도로가 생겨 예전에 비해 더욱 가까워진 아나티클럽서울은 클럽하우스의 외관부터 남다르다. 마치 비행접시 모양의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지붕 모양과 골프백을 드롭하고 현관으로 들어서면 파격적인 모습에 놀라게 되고 어두컴컴한 진입부를 지나 클럽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면 실내 전체가

 예술 작품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클럽하우스의 인테리어는 코스도 클럽하우스처럼 아름다울 것 같다는 연상을 하게 하지만 잣나무와 느티나무 코스를 돌아본 느낌은 동방산과 중미산을 잇는 산악지역에 조성한 코스라는 지형적 특성을 벗어날 수 없는 한계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산악지형을 잘 이용하여 크게 깍아낸 흔적을 별로 느낄 수 없도록 한 것에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아직 코스의 잔디와 나무가 완전히 정착되지 않았으나 시간이 좀 더 흐르면 경관이 많이 좋아질 것 같다. 자작나무 코스는 돌아보지 못했지만, 클럽하우스에서 느끼는 아름다움보다는 다소 남성적이고 험한 코스라는 느낌이 든다. 어쨌든 새로운 코스를 경험하게 해준 지인에게 감사를 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자작나무 코스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클럽하우스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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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현관

 

사진은 다소 밝게 편집했지만 밝은 외부에서 들어서면 어두컴컴한 실내가 잘 못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어 발길을 주춤하게 한다.

클럽하우스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도 벽 뒤쪽에 숨어 있어 마치 막힌 공간으로 착각하고 다시 돌아서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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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하우스 입구 계단

계단 양쪽으로 상, 하행 에스컬레이터가 각각 설치되어 있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클럽하우스는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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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커룸 입구와 락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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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하우스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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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공간

클럽하우스 한쪽에 마치 서재처럼 장식해 놓은 휴식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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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식당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선 대식당에는 한가지 메뉴를 선택해서 먹는 다른 골프장과는 다르게

여러 가지 메인 메뉴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고 전채요리가 뷔페식으로 준비되어 있고 커피가 제공되는데 인당 가격이 27,500원이다.

빘비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음식의 맛이나 풍부한 내용에 비해서는 아주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짜장면 한 그릇에 만 원이나 받는 다른 골프장에 비해서는 음식에 아주 공을 많이 들인 성의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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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식당 천정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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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식당 벽을 장식한 사과 그림

정교하게 묘사해 마치 사진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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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

대식당 앞쪽에 수영장이 있고 왼쪽에 수영장 이용을 위한 부대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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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 하우스로 내려가는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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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쪽에서 본 클럽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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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나무 코스  1번 홀 - PAR 5

자작나무 코스는 아난티클럽 3코스중 가장 높은 곳에 조성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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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나무 코스 2번 홀 - PA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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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나무 코스 코스 3번 홀 - PA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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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나무 코스 4번 홀 - PA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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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나무 코스 5번 홀 - PA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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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나무 코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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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나무 코스 6번 홀 - PA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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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나무 코스 7번 홀 - PAR 4

 

티박스에서 그린이 완전히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이다.

티박스에 서서 중간에 조금 보이는 페어웨이를 지져야 되는 홀로 티샷 거리를 레귤러 티 기준으로 180Yds 내외로 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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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나무 코스 8번 홀 - PAR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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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나무 코스 9번 홀 - PA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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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 하우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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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코스 1번 홀 - PAR 4

PAR 35로 구성된 코스로 롱홀이 한 개만 조성되어 있고 비교적 거리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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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코스 2번 홀 - PA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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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코스 3번 홀 - PA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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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코스 4번 홀 - PA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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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코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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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코스 5번 홀 - PA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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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코스 6번 홀 - PA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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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코스 7번 홀 - PAR 5

중간지점에 워터해저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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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코스 8번 홀 - PA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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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5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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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님의 댓글

no_profile 에드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와~ 정말 멋진 후기입니다. 저도 시간나면 아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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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이오님의 댓글

no_profile 마카이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최고입니다~ 사진보니까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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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님의 댓글

no_profile 도로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잘 보고 추천 꾸~욱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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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롯님의 댓글

no_profile 카카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여기도 주인이 몇번 바뀌고 골프장 리뉴얼 몇번 하면서 엄청 괜찮아졌다고는 하던데 운영이 좀 별로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저도 아직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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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산님의 댓글

no_profile 큰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작년에 한번 다녀온적이 있습니다....상당히 재미있구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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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초보님의 댓글

no_profile 언제나초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오 호텔보다 더 좋아 보이네요.. 수영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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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로즈님의 댓글

no_profile 와일드로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클럽하우스가 거의 갤러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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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가목표님의 댓글

no_profile 보기가목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역시 아난티는 입구에서 꼬불꼬불 올라가면 나오는 클럽하우스가 장관이죠.
4월말에 잣나무와 자작나무 코스로 라운딩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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