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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빠의 LPGA 생생토크]LPGA투어의 독특한 프로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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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A 인스퍼레이션 프로암 때 9홀이 끝난 김효주 프로가 다음 선수에게 바톤 터치를 한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주 노스 텍사스 슛아웃 대회가 열리는 텍사스주 댈러스에 와 있습니다. 오늘은 대회가 열리기 전 출전선수들과 아마춰 동반자들이 함께 라운드하는 프로암의 이모 저모를 소개할까 합니다.

최근 LPGA투어는 선수들의 피로도를 줄여주기 위해 프로암을 9홀만 진행합니다. 그렇다고 아마추어 동반자들까지 9홀 플레이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처럼 프로들과의 동반 라운드에 한껏 들 떠 있을 VIP들에게 아쉬움을 남겨서는 안 되니까요. 동반 프로를 교체하는 방법을 씁니다. 전반 9홀을 친 프로가 빠지고 10번홀 티박스에서 다른 선수가 바톤 터치를 하는 거지요. 올 해는 한국과 대만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롯데 LPGA 챔피언십과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만 한 명의 프로가 18홀을 다 치는 프로암으로 치렀습니다.

프로암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런 조치에 별 다른 불만이 없습니다.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과 하루에 두 번의 라운드를 경험할수있어 매우 좋아합니다. 선수들도 대만족입니다. 프로암을 9홀만 치게 되면 시합 전날 피곤함이 훨씬 덜하며 언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끝난다고 합니다. 이렇듯 선수를 배려해 주는 협회나 스폰서들의 배려에 선수들은 고마울 뿐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프로암 경기방식은 4명의 아마추어와 1명의 프로가 함께 하며 스크램블 방식으로 치뤄집니다. 프로를 포함해 같은 조의 플레이어 5명이 각자 드라이버를 친 후 제일 좋은 곳에 위치한 볼을 합의로 선택해 다음 샷을 하는 방식입니다. 각자 자신의 볼로 18홀을 도는 베스트 볼 방식(홀별 가장 좋은 스코어만 채택)을 고집하는 한국과는 다른 방식이죠. 스크램블에서는 아무래도 프로들이 친 공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 프로암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프로암을 통해 자연스럽게 코스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죠. 간혹 프로들의 실력을 능가하는 아마추어 고수들이 등장하면 프로들은 진땀을 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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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암 도중 자신이 직접 골프 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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