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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빠의 LPGA 생생토크] 김효주가 미국 본토에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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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가 2001년부터 10년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에이전트와 캐디로 활동한 송영군 씨의 <송오빠의 LPGA 생생토크> 칼럼을 연재합니다. 선수들 사이에서 '송오빠'로 통하는 송 씨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처음 야디지북을 도입했으며 정일미와 양수진, 안근영, 김효주 등 유명 선수들의 전문 캐디로 활약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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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다음 주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JTBC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미국 본토에서 경기를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그녀의 성공 가능성을 100%로 본다. 2013년 김효주의 백을 매고 캐디로 10경기를 함께 하며 지켜본 게 많기 때문이다. 9월 대우증권클래식부터 12월의 현대차 중국여자오픈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김효주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느낀 점을 소개한다.

김효주의 가장 큰 장점은 대범한 공격력이다. 김효주는 돌아가는 게 없다. 깃대가 해저드 바로 뒤나 벙커 뒤에 꽂혀 있어도 핀을 향해 쏜다. 승부처에서 그린 중앙을 노리는 게 낫지 않느냐는 조언을 하면 김효주는 언제나 "삼촌, 그냥 핀 보고 쏘지요, 뭐"라고 대답했다. 이는 부친 김창호 씨의 교육 덕분이기도 하다. 부친 김 씨는 딸에게 항상 "돌아가지 마라. 골프는 화려하게 쳐야 한다"고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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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노리는 김효주와 서정우 캐디.

김효주는 멘탈 갑(甲)이기도 하다. 경기중 실수를 해도 다음 홀로 이동하면서 툴툴 털어 버린다. 그래서인지 실망하는 게 별로 없다. 보기가 나오면 캐디는 흔들릴까봐 곁에서 걱정을 하지만 김효주는 곧바로 평정심을 찾는다. 이는 타고난 기질인 것 같다. 이런 기질 덕에 김효주는 더블보기 이상의 '빅 넘버'를 범하는 일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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