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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후기

12월28일(토) 파주대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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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비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회원님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 올비는 불타는 콧구멍입니다.
콧물이 멈추지 않고 끝없이 흘르고 있습니다.
머릿속이 온통 콧물로 가득한지 엄청 궁금합니다.
 
28일 토욜 골야 파주대첩의 후기를 살짝 공개합니다.
 
올비의 상태는 정말 말 그대로 혼수상태입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온 몸이 삐그덕 삐그덕거리고 ....
 
일명 파주대첩을 준비하기 위해
이틀 연속 저녁 퇴근 후 칼을 갈았습니다.
스슥~ 스슥~ 보검이되기 위해 갈던 칼은 부엌칼이 되어버렸습니다.
감기몸살로 혼수상태팀의 마스코트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토욜 아침 식사 후 붕여사와 함께 파주로 출동합니다.
올비의 스크린6회 도전기 입니다.
 
오전 10시 모임시간에 맞추어 겨우 도착했습니다.
올비와 붕여사가 꼴찌로 도착했나요...
아니요 아니랍니다~
카카롯님 꼴덩~
녹야원님 꼴덩~ 이십니다.
올비 겨우 꼴덩 안 했습니다.
 
스크린장소에 모두 일찍 도착하시어 반갑게 맞이 하여 주십니다.
에구 나이 어린 올비부부가 늦게 도착,,,, 죄송합니다.
 
정말 스크린 번개 모임을 위해
멀고 먼~ 저 산 꼴짜기 마을까지 왕림하여 주신 울 회원님들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수원에서 울 골야의 왕 형님 달빛산책님 오셨습니다.
의정부 산골에서 일품만두님 파주팀의 에이스로 출동해주셨습니다.
경기도 양주에서 스크린에 구멍 뻥 뚫을 기세로 기똥차게님 오셨쎄요..
글고 탱크의 부활님 역쉬 멀고 험난한 도로와 악 조건을 무사히 통과하고 오셨습니다.
카카롯님 인천은 정말 가까운 거리입니다.. 오셨군요.
울 골야의 여신님 사뿐 사뿐 오셨습니다.
녹야원님 구로에서 시작전에 꼴떵으로 오셨습니다.. 이 대목에서 올비는 감사드립니다.
단돈백원님 멀리서 장타의 위력을 보여주시려 한 걸음에 오셨습니다.
마지막 막차를 타고 울 골야의 귀염둥이 하룹강아지님 오셨습니다.
가까운 여의도에서 호남형의 멋진 모습으로 양파의 위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신 호린님.. 흐흐 감사합니다.
필드의 신사 연합군의 리더 메이보이님 오셨습니다.
멀고 먼 안양 더운나라에서 울 파주 혼수상태님의 기둥 말레이님 추위를 뚫고 오셨습니다.
 
글고 파주 혼수상태팀 헤르메스님 . 유월님 스카이키즈님. 말레이님. 게스트로 붕어를 닮은 붕여사 참석하셨습니다.
 
이제 스크린 대전 파주대첩을 시작합니다.
 
올비는 3번 방의 선물로
달빛산책님 . 여신님. 붕여사와 함께 시작합니다.
 
3번 방은 연합군의 총 사령관 달빛산책 화력에 고전을 예상합니다.
이미 골야에 덕장과 용장이라는 소문이 쫘악~ 퍼진 달빛산책님...
올비 시작 전 부터 후들거리면서 땀을 삐질삐질 흘림니다..
 
하지만 올비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그 많은 불면의 밤을 당구장에서 짜장면과 함께 밤을 세우면서 연마하고 갈고 닦은 구찌가 있습니다.
필살 구찌로 거센 화력으로 무장한 달빛산책님에게 감히 정말 감히 도전을 합니다.
 
아...
 
하지만 시작 전 부터 엄청난 위기와 멘붕을 함께합니다.
올비의 구찌와 퐁당퐁당 주문을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올비는 살아있는 구찌의 전설 그 분을 만났습니다.
 
올비의 구찌가 소총이라면 그 분은 탱크입니다.
소총과 탱크의 대결이라고 생각하심 딱입니다..
 
구찌꾸찌 대마왕 ..
 
 
바로 달빛산책님이십니다.
 
연합군의 총 사령관으로 연합군의 승리를 위해 온 몸을 불태우십니다.
아아..
올비 시작하면서 바로 무너집니다..
나의 구찌가 사실 오찌정도 였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순간입니다.
 
1번 홀
올비 첫 티업으로 시작합니다.
후려친 타구가 훅으로 말립니다..
아.. 시작부터 남은 홀을 어찌 버틸 지 ..
버틸 수 있을찌 나두 모르겠습니다..
힘을 내야하는디..
 
여기서 파주대첩의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일명 파주대첩은 골프야놀자의 스크린대회 장소가 아닙니다.
헤르메스님과 유월님이 주축으로 대회를 새로이 만들었습니다.
 
대회모드는 별이 다섯개입니다.
초 고난이도의 골프장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강남갤포스팀의 멘붕을 심히 걱정한 혼수상태팀은 다시 상의를 하였고
난이도를 하향조정하여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회원님들을 초대해 놓고 정신 및 육체적 피로의 충격이 발생할 것을 걱정하여
대회장소를 수정하여 골프야놀자 번외경기에서 골프야놀자 파주대첩 대회장이 탄생한 것입니다.
이는 실로 혼수상태팀의 많은 배려와 골야 회원님들을 생각하는 정이 가득 담긴 사랑입니다.
 
다시 3번방의 선물로 돌아갑니다.
넘 멀리서 원정을 오신 연합군 총사령관 달빛산책님
흐흐.. 오늘 컨디션 난조입니다.
올비 잠시 밖으로 나가서 호호호 웃고 들어옵니다.
 
울 여신 큰누님.. 논현동 갤러웨이에서 보여주신 부드러운 스윙이..
역시 머나먼 원정의 피로를 이기지 못하시고 흔들리십니다.
흐흐 올비 밖으로 살짝 또 나가 흐흐흐 웃고 들어옵니다.
 
올비 매너있습니다..
골야의 왕형님과 왕누임 앞에서 크게 웃지 못합니다.
밖으로 살짝 나가서 흐흐흐흐 웃고 다시 와 정색모드로 경기에 임합니다.
 
올비 여신 큰누님이 준비하신 초코초코 빵  아주 환장합니다.
초코초코 빵을 묵고 올비 힘을 냅니다..
 
하지만 연합군 총사령관의 엄청난 화력의 구찌와 실력앞에 흔들흔들~
그래두 선전합니다.
올비 살아있습니다.
정신과 몸이 이미 혼수상태의 환경을 벗어나 헤롱거림 ..
머리에 꽃만 올림.. 완전 무적모드로 변신할지도 모릅니다.
 
스크린 환경설정이 날씨 랜덤이라.
3번방은 시작부터 계속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면 퍼터의 비거리가 살짝 줄어드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올비 어프러치가 빽스핀두 걸리는 것을 첨 알았습니다.
오오~
 
버디버팅의 기회는 달빛산책님의 무차별 포격에 보기로.. 홀 아웃..
올비 3파에서는 무적이었는디..
몇 번의 버디기회를 놓치면서도 올비 흔들흔들
 
달빛산책님두 흔들흔들..  음하하하하....
여신님두 흔들흔들.. 호호호호
붕여사..  생각없이 흔들흔들...  허허
 
저희 3번방은 붕여사의 스윙 딜레이와 더블파의 범란 속에
다른 방의 회원님들이 모두 일찍 종료하심으로
엄청난 갤러리들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갤러리들의 환호속에서 올비 혼신의 힘으로 저항합니다.
 
2번방은 유월님과 탱크님 호린원님 카카롯님이 하십니다.
방이 트여있어..
올비 살짝 살짝 호린원님에게 소총의 구찌를 날립니다.
이건 혼수상태팀의 승리를 위한 올비의 헌신
추천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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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스크린후기가 어제 작성한 것이 훌러덩 날라갔습니다.</div>
<div>아직 비몽사몽 정신이탈 관계로 대충 어제 딱 절반 정도로 올렸습니다.</div>
<div>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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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의 댓글

no_profile 여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올비님도 많이 힘드셨군요...</div>
<div>저도 등이 너무 뻐근한 오늘..어제 귀가 하여 곧바로 쿨쿨하고 일어났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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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부드러운 미소와 부드러운 스윙.. </div>
<div>거기에 알흠다운 성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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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샷님의 댓글

no_profile 럭키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파주팀 단체톡하셨는데 나는 왜 톡이 안왔을까여?;;;
나~~~ 말로만듣던 왕따?^^
즐건시간 보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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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올비 넙쭉 엎드려있습니다.</div>
<div>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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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별님의 댓글

no_profile 차가운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올비님. 불타는 콧구멍이 되셨지만,
그래두 몹시 즐거우셨을거 같습니다.
지금 쯤  푸욱~~  주무시고 계시길 바랍니다.
제꿈 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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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이제는 불타는 활화산이라 불러야 합니다.</div>
<div>활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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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린One님의 댓글

no_profile 호린O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아오~</div>
<div>양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너무 까대서 눈물이 찔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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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울 호린님 덕분에 참 즐거웠습니다.</div>
<div>우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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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산책님의 댓글

no_profile 달빛산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읽어내려오다가 앗, 깜짝이야!!!</div>
<div>내이름을 굵은 글씨에 롤러로 파란물감까지 넣어서 색칠해놓고 ???</div>
<div>내가 무얼 그리 잘못했다구.....</div>
<div>&nbsp;</div>
<div>전 제것 얼른 쳐놓고 방 5개 모두 돌아다니며 </div>
<div>양쪽 선수들과 얘기하고, 응원하고, 하이파이브하고 ...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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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울 큰 형님 재능기부입니다.</div>
<div>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div>
<div>달빛님을 알게된 2013년 참 의미가 있고 행복합니다.</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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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여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올비님의 편파적인 애정표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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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사랑합니다.. 왕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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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기아빠님의 댓글

no_profile 혀기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다들...재미 있으셨겠어요...^^</div>
<div>저는...1월 원정 준비 때문에...</div>
<div>잠시 내려 놓았던 골프채 다시 들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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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여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부산도 춥군요...따닷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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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여기두 춥죠.. 혀기님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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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윳빛깔서방님님의 댓글

no_profile 우윳빛깔서방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시작부터 엄청났는데 끝도 엄청난거 같아요. 궁금한 건 많은데 뭘 여쭤봐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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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골야의 만남은 참 즐겁습니다.</div>
<div>우윳님의 방문을 기둘리며..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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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님의 댓글

no_profile 유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뭐....일케 잼난 후기를 올려주시다니~</div>
<div>그날일이 살아 움직이는듯 보이네요 ㅎㅎ</div>
<div>구찌구찌 대마왕님이랑 다음번에도 올비님과 같이 하시길요</div>
<div>저는 아주 멀리 있는곳에서 숨어서 겜할래요</div>
<div>샷을 하려 할때 말씀하시니 순간 어? 아닌가?</div>
<div>하는 생각들이 많이 들어 확신이 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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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구찌대마왕님의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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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로가자님의 댓글

no_profile 싱글로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올비님 파주대첩 생생후기 잘보고 갑니다<br />마치 함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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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감사합니다</div>
<div>싱글로님과 함께하는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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