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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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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있는 사람 중 인생에 대해서 거침 없이 말하는 사람 딱 두 명을 알고 있습니다.


 


한 분은 직장 선배입니다.


나이두 있으시고(저보다 많죠) 단란한 가족들과 함께 아이들 둘 다 잘 키웠습니다.


이 분은 직장내에서 절 마주치면 항상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인생 머 있어~ 머 대충사는거지~"


이렇게 꼬옥 말씀하시죠..  그러시고 크게 허허허 웃으십니다.


이 분을 볼 때면 항상 웃고 있죠..


그 웃는 얼굴에 눈은 왜리 하회탈을 닮았는지 저만 그리 생각할 수 도 있네요.


참 보기 좋은 얼굴에 미소입니다.


그 웃음소리 또한 제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바쁜 와중에 스쳐 지나가실때 마다 인생 머 있어 대충사는 거야~


모르고 지나갈 때가 있을 땐 제가 한마디 합니다. 인생 머 있어~


그러시면 웃으시면서 화답하시죠.. 그까이 거 대충 사는거야~


 


이 선배님은 인생을 대충 사셨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셨을 수 도 있고..


누구보다 쉽게 사셨을 수도 있겠죠..


본인의 몫에 대해.. 스스로 살아오신 삶의 해답 인지도 모르겠네요..


전 이 선배님이 좋습니다.


인생에 대한 해답을 알고 계신 분이라서 그런지....


 


또 한 사람은 제가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바로 울 딸이지요..


이제 초딩인 이 친구가 걸작입니다.


 


어느 날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가던 중 어떤 대화의 주제로 나왔는지는 기억이 ...


제가 말 중에


인생 머 있냐~


그러자 바로 딸이 대꾸합니다..


 


"울랄라야~"


 


인생이 왜 울랄라냐고 엄마가 묻자.


TV CF중에 울랄라 치킨이라고 있다고 하네요..


거기 나오는 사람이


"인생 머 있어~ 울랄라지~"  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걸작 친구는 항상 인생은 울랄라~ 라고 생각한답니다..


울랄라~


사실 전 이 친구가 지구에 온 목적이 무척 궁금합니다..


 


이렇게 인생에 대해서 거침없이 말하는 두 사람을 알고있습니다..


 


인생은 머 대충사는것이고..울랄라입니다..


 


이 두사람의 인생관에서 대해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쉬게합니다.


 


울 골야 회원님들은 인생이란 것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가요..


 


인생의 목적은 행위이며 사상은 아니다.


모파상이 이야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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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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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구..
카카롯님 왜이러시남요..
얼마 전 골프 시작한 왕 왕초보 ..
땀흘리며 노동하는 사람입니다..

토욜 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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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별님의 댓글

no_profile 차가운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와 함께 있기에 의미 있는것  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때로는 그 누군가 때문에 화가나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 기쁘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주 가끔은 . . .
가끔 다시 태어나면  사람으로는  태어나고 싶지는 않아 라는 생각을 하기는 하는데,

인간으로 태어나서 좋은건 음악을 들으면 가슴이 벅차오르고,
좋은영화를보면 가슴이 떨려오고, 여행을 떠나면 인간이기에 할수 있는 생각들을 할수 있다는
그런 느낌들을 생각하면 이내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길 잘 했어 라는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인생의 의미는 그런감정들은 느끼는 누군가와 같이 함께 있기때문이라는 생각들을
자주합니다.

친구가 없다면, 사랑하는 가족들이 없다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할까.
삶의 의미는 아마도 절반 이하로 떨어지겠죠~

 나머지 절반은 홀로 즐기는 음악이나 영화, 좋은책과
여행이 채워주겠지만 그곳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나만 가지고 있다면
일시적인 만족은 있겠지만 아마도극심한 우울증에 걸려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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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님 감사합니다.

나보다 너.. 너 보다 우리..
그래서 함께하는 것..

사랑하는 딸을 바라보는 별님의 미소가 생각나네요..
축하드립니다.
별님
딸바보 대왕님으로 등극하셨습니다.


그 맛난 아이스 커피의 유혹.. 지금 컴터 자판이 흘려내리는 침으로 떠내려 가려합니다.
땀 흘린 뒤의 달콤한 휴식을 느낄 수 있겠네요.

전 가끔 하늘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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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dori님의 댓글

no_profile backdo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하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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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가요~
바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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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만두님의 댓글

no_profile 일품만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쉽지 않은 질문 입니다

그러나 쉽게 느끼고 편안하게 답하면 어떨까요

오르나비님

사람인 자를 생각하고 편하게 보자구요

영국수상 처칠이 그랬듯이 내가 미소지으면 상대방도 미소짓고 내가즐거우면 상대방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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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굵고 짧은 목으로 무리하면서 가끔 하늘을 봅니다.. 뚜둑~
인생 뭐 있나욤..
차가운별님의 의견에 저두 한 표 던집니다..

비 오지 않았나요.. 여긴 엄청 쏟아졌는디..
김제에서 란딩을 하시다니..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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