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915 D2 드라이버 리뷰 - 타구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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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하는 시타회는 시간도 없고 가기도 귀찮고,
가까운 CS샵에서 저녁에
타이틀리스트 915 D2 드라이버를 잠시 빌려서
다음날 번개 모임에서 시타를 할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음... 뭔가 강렬하게 바뀐것 같긴한데, 감흥은 그닥 ㅠ 참고로 9.5도입니다.
이런 모양의 밸런스를 잡는 녀석을은 많이 있으니 패스하겠습니다^^
실제 모든 드라이버를 만드는 메이커들이 하는 말들이 다 있죠..
스핀량을 적게 하고, 빗맞아도 거리 손실이 없으며, 관성모먼트 증가로 방향이
좋다.. 이런말들..
김프로가 누누이 말을 하지만, 이런말들은 어떤 메이커들이던 똑같은 말을 합니다.
그러니 다 똑같다는 말이지요..
드라이버 헤드와 샤프트의
조합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달라지기도 하고
스윙의 습관이라던가 헨디에 따라 방향과 비거리는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김프로가 직접 시타를 야외 연습장에 가서 쳐봤습니다.
뭐 많이 연습도 안하고 몸도 덜풀고 해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드라이버를 들고도
쳐봤는데요, 비거리는 잘맞던 안맞던 다 거기서 거기였습니다.
하긴 스윙머신으로 볼을 치더라도 거리의 편차가 그리 크지 않으니까
어떤걸 선택하던지
간에 다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고반발 클럽이라던가 그런것들은 좀 다르겠지만요^^
솔찍한 이야기로 김프로가 타이틀리스트 915 D2 드라이버를 시타했을때 조금 실망했던건,
원래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를 사용하지도 않지만,
주위의
골퍼들이 많이 사용하고 해서 실제 필드에서 타구음에 대해서 많이 들어봤는데요,
이번에 신제품은 타구음이 조금....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일단 타구음부터 들어보시죠..
볼은 상당히 잘뜨는 것 같습니다. 9.5도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볼이 잘떠 나갑니다.
그러나 소리가 조금 거슬리네요 ㅠ 김프로만
그런가요?
심한말로 하면 깡깡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흠.. 필드에선 조금 다를듯
하지만 어떨까요?
맞는 느낌이라던가 임펙트시의 느낌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그것 역시 헤드의 역할과 샤프트의 궁합이 실제 골퍼의 느낌에 잘 맞는다면 또
달라지겠지요?
김프로가 시타한 클럽 샤프트는 투어 AD에서 MT를 이어 새롭게 출시되는 MJ 샤프트인데,
이건 그전에 리뷰한 캘러웨이 빅버사 알파
815에도 달려 있었습니다.
음... 투어 AD MJ 미묘합니다잉~!
로프트 변환 기술이야 각각의 메이커별로 자신들의 기술이 있는것이고,
그리 많이들 조절하지 않는걸 봤을때, 큰 의미는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타이틀리스트 클럽은 프로골퍼들은 물론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좋아하고 많이들 사용하는데,
이번 11월에 타 메이커의 클럽들도 대거
출시하기때문에
하나의 전쟁터같이 변할꺼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타이틀리스트를 사용했던 골퍼이고,
새롭게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를 구입예정 골퍼라면 꼭 근처의 매장에 가서 시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타구음과 타구감을 느껴보시기 바래요^^
11월의 전쟁터를 어떤 메이커가 승리를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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