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의 퍼터 오딧세이 버사 90 투볼 퍼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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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9941.jpg](https://www.golfyanolja.com/data/file/things/1411100161_27_things_admin.jpg)
바로 어제, 김효주 선수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참피온십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실제로 김프로도 힐드로사이에서 열렸던 넵스 마스터즈 대회에서 로비에서 만나서
화이팅~을 외쳐준적이 있었지만 우승까지 했다니 정말
대단한 선수임엔 틀림없는것 같아요^^
게다가 각본없는 드라마까지 ㅋ
김프로가 검색해 보니 주력 클럽은 요넥스를 사용하지만 퍼터만큼은 오딧세이를 사용하더군요.
한번 찾아봐서 시타를 요청했더니 떡~ 하니 김효주
선수가 사용하는
똑같은 사양의 퍼터를 랜탈할수 있었습니다.
![dsc09942.jpg](https://www.golfyanolja.com/data/file/things/1411100215_36_things_admin.jpg)
예전에 오딧세이 하면 투볼퍼터가 떠오르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볼 두개의 크기의 원이 있어 투볼 퍼터라고 불리웠는지는 모르겠지만 딱 그크기
입니다.
게다가 예전 모습과 별로 바뀐건 없는것 같은데 말이죠. 우선적으로 에임하기가 정말 편하더라고요.
![dsc09943.jpg](https://www.golfyanolja.com/data/file/things/1411100241_40_things_admin.jpg)
재미있는건 김효주 선수는 오딧세이와는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자기가 스스로 퍼터를 골라보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근데 시타를
해보니 "역시 김효주 선수가 고를만하군" 이라고 김프로 혼자 중얼거리고 있더군요 ㅋ
![dsc09945.jpg](https://www.golfyanolja.com/data/file/things/1411100274_59_things_admin.jpg)
전통적인 모양과 비슷하지만 어딘가 다른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일단 무거운 무게(33인지 기준 532)에 비해 그리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더라고요.
게다가 깔끔한 디자인, 얼라이먼트를 쉽게 해주는 도색등으로 인해 에임이 무척이나 쉽게 느껴지더군요.
![dsc09946.jpg](https://www.golfyanolja.com/data/file/things/1411100303_25_things_admin.jpg)
작년에 출시가 되어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제품인것 같은데
가급적이면 남성 골퍼들은 이런 스타일의 퍼터를 잘 사용하지는 않지요.
![dsc09947.jpg](https://www.golfyanolja.com/data/file/things/1411100321_77_things_admin.jpg)
올해 출시된 밀드 컬랙션과 비슷한 느낌의 페이스도 있습니다.
![dsc09948.jpg](https://www.golfyanolja.com/data/file/things/1411100338_57_things_admin.jpg)
밑부분은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강렬합니다.
![dsc09949.jpg](https://www.golfyanolja.com/data/file/things/1411100352_11_things_admin.jpg)
아마도 무게를 고르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장식이면서 기술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dsc09950.jpg](https://www.golfyanolja.com/data/file/things/1411100366_48_things_admin.jpg)
약간 아쉬웠던건 그립인데, 사람마다 느낌은 다르겠지만,
뭐랄까, 고가의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좀 저렴해 보이는 단점은 있습니다.
![dsc09951.jpg](https://www.golfyanolja.com/data/file/things/1411100399_99_things_admin.jpg)
근데 몇번 사용해 보니 그립력은 괜찮은것 같더군요^^ 재질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dsc09952.jpg](https://www.golfyanolja.com/data/file/things/1411100411_55_things_admin.jpg)
위에서 보게 되면 위의 사진처럼 얼라이먼트가 쉬워지고
역시 투볼퍼터라 그런지 어드레스가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것이 장점이 되겠습니다.
이쪽으로 스트로크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으면 에임한 방향으로 잘 굴러가서 직진성도 상당히 좋더군요.
![dsc09953.jpg](https://www.golfyanolja.com/data/file/things/1411100449_52_things_admin.jpg)
무엇보다도 좋았던건 터치감이 발군입니다.
2013년 골프 다이제스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수상평가가
"임펙트때 쿠션을 댄듯한 느낌이
훌륭하다"였으니 어느정도인지..ㅋㅋ
![dsc09955.jpg](https://www.golfyanolja.com/data/file/things/1411100480_28_things_admin.jpg)
그 이유를 김프로가 스스로 찾아보니, 페이스가 투볼퍼터인데 반해 엄청나게 얇습니다.
아마도 일반 블레이드형 퍼터보다도 얇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얇은 페이스로 인해 퍼터의 손맛이 수직상승하여 쫀쫀한 느낌이 나면서
뭔가 튕겨져 나가는 느낌이 나서 부드럽게 스트로크를 해도 뭍어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직진성 또한 발군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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