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 퍼터 METAL-X MILLED VERSA 리뷰
페이지 정보
본문
김프로입니다~^^
오늘은 퍼터리뷰인데요, 그 이름도 유명한 오딧세이 메탈엑스에 밀드에 버사를 합한,
바로 오딧세이 메탈엑스 밀드 버사 퍼터가 되겠습니다.
헉헉.. 길다..
맨처음 딱 본순간~ 음??? 음??? 이라는것 밖에 기억이 안나는군요 ㅋ
일단 구성품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퍼터커버, 퍼터, 그리고 이상한 상자하나..ㅋ
상자를 열어보니..헐~ 이런.. 추가 세트로 있군요^^ 돌려서 뺄수 있는 랜치도 있고요~
아항, 이녀석 밑부분에 달려있는 추를 교체할수 있는
녀석입니다.
사실 교체할수 있는 퍼터는 꽤 있습니다만, 여기저기 구매처나 AS센터에 전화를 해봐도
별다르게 실제로 교체를 할수 있는 녀석들은 거의
없다군요 ㅠ
야 이것들아~~ 추는 장식품이란 말이냐 ㅠㅠ
오딧세이 메탈엑스 밀드 버사의 경우는 10g, 15g, 20g 짜리 추가 쌍으로 들어 있습니다.
엥.. 설명서 까지.. 복잡하네요.. 복잡하니 패스.. 그냥 그림만 봐도 딱 감이 옵니다.^^
일단은 구성품은 빼고 퍼터 자체만 한번 보겠습니다. 오~ 역시 잘빠졌어요^^
밑바닥에 메탈엑스 밀드라고 써져 있네요.
뭔가 메탈엑스라는 모델에, 밀드라는 기술과 버사라는 기술이 들어가 있는것이겠지요?
참고로 버사라는 기술은 위에서 봤을때 흰색>검은색>흰색이거나 검은색>흰색>검은색등으로
얼라이먼트를 좀더 쉽게 할수
있는 기술을 버사라고 한다고 하네요^^
클럽 페이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금 특이하지요?
골프볼에 있는 딤플과 마찰을 극대화시켜 볼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처음부터 잘 굴러가게
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뭣보다도 이녀석이 맘에 드는건 바로 이 색상의 조합입니다.
양쪽 끝은 흰색(흰색이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 가운데가 검은색.
이것이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홀근처에 가면 엄청난 효과가 나더군요^^
3가지 타입이 있는데 김프로가 시타해 본것은 #1번 타입이에요.. 블레이드 타입.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저것이 암튼 홀을 마주하게 되면 효과가 아주 좋더라고요.
우선적으로 볼에 대한 에임을 확실히 해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가 하면,
하나의 핀포인트로 에임을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통로를 만들어 주는듯한 느낌이 납니다.
그러니 숏퍼팅에서 자신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할까요?
그립도 미끄럽지 않고 아주 좋습니다. 오딧세이만의 퍼터그립으로 촉감도 아주 훌륭하네요.
기본적으로는 15g짜리 추가 끼워져 있습니다. 나중에 김프로가 바꿔볼께요~!
SR3 볼과 같이 한번 어드레스를 해봤어요 ㅋ 근데 왜 사진을 찍어도 에임을 이렇게 ㅋㅋㅋ
로프트각은 3도이며, 무게는 350g입니다만, 차후에 김프로가 추를 바꿔서 약간 더 무거워졌습니다.
특이하게 디자인된 페이스로 인해서 볼을 터치하는 감촉이 뭐랄까..
뭍어난다는 느낌이라할까요? 부드럽게 터치가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뭐 이런 느낌들은 골퍼의 감각마다 다르니 패스하겠습니다^^
자 무게추를 한번 바꿔 보겠습니다. 랜치에서 플라스틱 부분을 위로 쑥~ 빼면 드라이버같은게 나옵니다.
이녀석으로 바꿔 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짝 풀러서 빨간 삼각대 같은것과 무게추를 분리합니다.
깨알같이 분리가 되는군요 ㅋㅋ
기존에 있던 15g짜리 무게추를 분리하고 20g짜리 무게추를 교체해서 조립할려고 합니다.
구조는 아주 간단한데 말이죠.. 이렇게 쉽게 끼웠다가 뺐다가 할수 있는 추를
왜.. 다른 메이커에선 장식용으로만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무게추를 교환했습니다. 이로서 대략 350g에서 360g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네요.
터치감은 어떨까요? 직접 시타를 해봤습니다.
상당히 부드러운 터치감이 일품입니다.
툭툭 치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나면서 볼이 뭍어나가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무게추의 교환으로
인해 퍼터가 조금 무거워 지면서 비거리도 살짝 늘어나는 느낌이 있네요.
김프로가 생각할땐, 약간빠른 그린에선 무게를 적게하고, 느린 그린에선 무게를 무겁게 해서
조화롭게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조금
번거롭긴 하네요 ㅠ
장점이라 함은, 우선 얼라이먼트가 너무 편하고, 숏퍼팅에서 엄청난 안정감을 줍니다.
흰색과 검은색의 조화가 이렇게 크게 심리적으로
작용할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퍼팅 감이 아주 좋습니다. 소프트하고요^^ 괜찮은 모델인것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