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X 6.0 샤프트 - 좀 더 가볍고 좀 더 짱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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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베이를 통해서 나이키 Vr 블랙사틴 웨지를 구입했습니다.
올시즌 부터는 좀더 본격적으로 필드에서 샷을 날려보고자 하는 마음가짐도 있고, 좀 더 정확하게 샷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이번엔 프로젝트 샤프트를 구입했습니다.
프로젝트 X 샤프트는 PGA 투어프로들의 사용률도 높은 샤프트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다이나믹 골드와는 다르게 샤프트에 마디가 없는것이 특징입니다.
싼맛에 이베이에 올라온 제품을 덥석 구매하긴했지만, 이녀석을 리샤프팅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
었습니다.
게다가 스윙분석을 받을때, 현재 R300 보다 좀더 강한놈으로 사용해도 좋을 헤드스피드와
임팩트가 형성이 되니 고려해봐도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었죠.
프로젝트 6.0 샤프트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다이나믹골드 R300 보다 7g 가볍습니다.
127그램과 120그램으로 메이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상 7g 차이가 납니다. 이부분은 추후 샤프트를
교환한 이후에 실측을 통해 과연 몇그램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틸샤프트가 7g 가벼워지면서도 강성(토크)은 훨씬 강해졌으니 휘두르기는 편해지고 임팩트시 좀 더 흔
들림없는 타격을 만들어낼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1년전만해도 피팅이란걸, 드라이버 하나만 적용해서 사용하고 있었으나 올해부턴 좀더 적극적으로
몸에 맞춰 사용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교체를 맘먹은것이죠.
겨우 몇그람 차이가 얼마나 크게 작용하겠냐고 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엄청난 속도로 휘둘러야하는
골프클럽은 단 몇그람의 차이가
여러가지 중요변수로 작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가벼워진 샤프트를 끼우는것만으로 해결이 되는것은 아니죠.
이 샤프트를 헤드와 그립까지 결합한뒤 완벽한 벨런스가 잡혀야 진정한 피팅이 끝나는것이겠죠??
가벼운샤프트에 너무 무겁게 헤드쪽 세팅을 해버리면 총질량은 감소했으나 스윙웨이트가 증가를 해서
오히려 더 무겁게 느껴질테고
그립쪽을 좀더 무겁게 세팅해버리면 가벼워진 샤프트에 스윙웨이트가 너무 낮아져서 무게감이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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