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아이언 JPX 825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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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 회원중에 초보자분이 어디서 후딱 미즈노 아이언 jpx 825를 사서 들고 오셨다. 엄청 한소리를 들었다 -_-
왜냐하면 골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분이 샤프트를 무거운것을 들고 왔기 때문에 -_-
샀다고 하는 매장에 내가 직접 전화까지 걸어서 딴걸로 교환되냐고 물어봤더니 안된다고..
왜 초보한테 이런걸 팔았냐고 잔소리까지 해댔다 ㅋㅋㅋ 근데 실제로 클럽을 휘둘러보니 뭐 그럭저럭
무리만 하지 않으면 괜찮은것으로 판명.. 열심히 하셈~^^
뒤쪽 jpx 825라고 써져있는 부분의 색이 좀 촌스럽긴 해도 무난한 디자인이 아닌가 싶다
솔부분도 그리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고..
미즈노 클럽이 다 그렇듯이 트리플 컷이라는 기술로 괜찮게 디자인이 되어있다.
뭐 페이스야 그렇고, 일단 주조클럽이다 보니 공 자국이 잘 뭍어나진 않는다.
옵셋도 적당이 있어서 볼을 치는데는 별 문제가 없고, 문제가 없다기 보단 실제로 공을 쳐보니,
미즈노 특유의 손맛이라고나 할까.. 주조클럽의 틱틱대는 그런맛은 없다.
의외로 괜찮은 물건.! 참고로 7번아이언의 로프트는 32도. 거리좀 날것 같다^^
그립은 직수입인데도 불구하고 좀 얇다.. 어..괜찮네^^ 예전 직수입은 두꺼웠는데 -_-
요게 약간 김프로가 오해해서 생긴일인데, 다이나믹골드 R300인줄 알았더니 좀 가벼운 R300!!
그래도 약간 초보자가 쓰긴 버거울것 같긴한데.. 110그람대이니 무리만 안하면 괜찮을것 같다.
클럽의 손맛은 샤프트가 많이 결정하는 편인데, 가벼우면서도 다이나믹골드 특유의 쫀쫀한 맛과
미즈노 헤드의 손맛이 합쳐져서 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
매끈하게 빠져있다.. 원래 샤프트쪽에 뭐라뭐라 써져있어야 하는데 ㅋㅋ 이건 없네
뒷부분을 보면 검은 부분이 있는데, 그전 미즈노 클럽에서는 못보던 부분인것 같다. 이게 뭔 기술인가?
아님 도색인가?? 4번아이언부터 7번아이언까지, 그리고 8번9번 pw의 부분을 다르게 했다곤 하는데..
눈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곁다리로 껴준 센드웨지.. 피칭웨지가 45도이니 중간에 50도짜리 웨지가 필요하다.
미즈노 웨지 답지 않게 좀 뚱뚱한 느낌.. 나중에 웨지만 싹 바꾸면 될것 같다.
미즈노 웨지 성능은 정말 좋다. 김프로도 웨지는 미즈노 쓰고 있으니^^
바운스가 크기 때문에 뒷땅을 칠일은 별루 없을것 같지만, 좀 뭔가 맘에는 들지 않는다. ㅋㅋ
4번아이언의 헤드는 역시 초보자가 치기 쉽게 만들어져 있는데, 우선 솔부분이 약간 두껍다.
롱아이언을 칠일이 많을 초, 중급자들은 열심히 연습해야한다 ㅋㅋ
연습안하면 아무리 아이언이 좋아도 공이 잘 안맞을 테니.^^
적당한 페이스의 크기~
옵셋도 그럭저럭 있어서 공을 띄우기에 용이할것 같다.
리뷰를 한클럽은 4-pw,sw가 있는 클럽.
그전에 미즈노 클럽을 써본적이 있어서 단언하건데, 미즈노 클럽은 손맛은 정말 일품이다.
다른건 솔찍히 잘 모르겠고, 공에 맞어 나가는 손맛은 정말 좋다.
어떤 골퍼는 그맛이 싫어서 미즈노가 싫다고 하는 골퍼도 있을정도니^^
초중급자들이 사용하기엔 가격도 저렴하고, 공맞는 느낌도 좋으니, 최고의 선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