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제로 골프화 체험기 # 2탄-무게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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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운딩에 앞서 이번에는 아디제로의 가벼움을
표현해보고자 합니다.
"아디제로의 가벼움을 표현하라 !!!"
사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직접 아디제로를 신어보신분들은 금방 이해가
되지만 아디제로를 접해보지 못한 분들은 도대체 얼마나 가벼운지
실감이 나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 저희집 저울로 300g약간 넘는거 확인했습니다.
300.5g이라고 하는데 전자저울이 아니다보니 애매한데 눈금보면 300g넘으니 얼추 맞겠지요 ^^
300.5g이라는 무게감이 실감있게 느껴지기위해 여러가지를 고민했습니다.
1. 아디제로의 무게감(다른 골프화와의 무게비교)
다들 골프화는 한두켤레 이상씩 가지고 계실겁니다.
보통 골프화에 대해서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지 실제로 저울에 무게를 달아보지
않아서 자신의 골프화가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잘 체감을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보통 가지고 계신 골프화보다 엄청 가볍다는게 결론입니다. ㅋ
그럼 과연 얼만큼 가벼운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워낙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 장비가 많아서 골프화도 전부 아디다스라 다른 친구에게
부탁해서 유명한 골프화 몇개를 입수해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ㅎㅎ
다행히 객관적인 무게비교를 위해 같은 사이즈인 표준270mm로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를 했습니다.
제 아디제로도 270mm인데 공교롭게도 다른모델도 전부270mm입니다.
(그만큼 270mm가 나름 국민사이즈인것 같습니다. ㅋ)
이에따라 사이즈 크기에 따른 무게오차는 없다는 가정이 성립됩니다. ^^
첫번째로 먼저 유명한 FJ사의 일반적인골프화입니다.
연식이 좀 되긴 했어도 범용적으로 많이 쓰는 골프화이고 아주 무겁지도 그렇다고 스포츠모델처럼
가벼운 모델도 아닌 딱 중간급의 무게를 가진 골프화라고 보여집니다.
*풋조이사의 유명한 골프화입니다.
검은색이라 잘 안보이지만 가죽장식 화려한 상급라인도 아니고 일반적인 풋조이의 라인입니다.
저울에 달아보니 거의 500g이 약간 넘더더군요.
그렇습니다. 아디제로의 거의 두배 무게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ㅋ
그런데 이 모델은 연식이 좀 된지라 안에도 낡았고 스파이크도 원래 제 모델이 아닌
그냥 저렴한 연습장표 경량스파이크가 달려있어서 원래 제 무게보다는
상당히 감소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원래 출시된 새 모델이고 정품스파이크가 달렸다면 500g후반대가 될거 같습니다.
두번째는 FJ사의 최신형모델인 FJ스포츠모델입니다.
앞선 모델이 조금 연식이 된거라 나름 최신모델과의 객관적인 비교가 더 필요할거 같아서
급하게 수배를 해서 같은 FJ사의 경량급모델인 최신형의 FJ스포츠모델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친구넘이 올시즌에 신을려고 며칠전에 구입한 최신제품이며 비교대상인 아디제로처럼
아직 필드나 연습장 경험이 없는 새모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디제로처럼 모든게 정품악세사리나 스파이크가 들어간 동일한 조건입니다.)
나름 맥길로이가 한동안 신던 모델이라 유명한 모델이고 그나마 FJ사의 모델중에 약간 경량급 모델입니다.
물론 FJ사에서도 좀더 가벼운 경량급모델도 있고 곧 신제품으로 초경량골프화도 출시한다고는
하는데 역시 무게를 달아보니 비교불가..
위의 다른 FJ사 모델보다 약간 가볍다고 해도 아디제로에 비하면 언감생심입니다 ㅋㅋ
무게를 재보니 500g나갑니다.
*FJ사의 최신형모델인 FJ스포츠 모델입니다.
나름 FJ사의 C모델이나 I모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라인이고
인기가 많은 모델이라고 하는데 무게는 500g딱 나가더군요.
아디제로와 200g정도 차이가 나는데 전체적인 착용감은 딱 2배정도 무거운 느낌입니다.
대신 쿠션감은 상당히 좋더군요 ^^
제가 가진 아이다스투어360도 그렇고 가볍다는 크록스플렉스도 아디제로에 비해서는 무겁습니다.
처음 신었던 크록스플렉스도 정말 가볍다고 느꼈는데 그보다 더 가벼우니 아디제로가
얼마나 가벼운지는 이제 이해가 되실것 같습니다. ^^
2. 아디제로의 가벼움 !!!(주변사물과의 비교)
골프화와의 비교를 통해 실감나게 가벼운 아디제로의 무게감을 우선 표현해봤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가벼움을 위해 주변의 흔한 사물과 비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1)사과 한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과입니다.
그것도 명절 고급선물세트에 들어있는 초특급울트라 사이즈의 특대형 사과도 아닌
그냥 마트에서 저렴하게 박스채파는 경량급 사과입니다. ㅋㅋ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그냥 살짝 들어서 깨물어 먹을만한 일반적인 사이즈의 사과만큼 가볍습니다.
* 보시는것처럼 명절용 특대형 사과도 아니고 그냥 마트표 일반적인 사과인데 아디제로 무게를
보여주더군요
집에 좀더 큰 사과가 있었으면 비교가 더 쉬울텐데 명절이 아니다보니 그냥 애들먹는 저렴하고
작은 사과밖에 없더군요 ㅋ
손님상에 내놓기도 애매할정도로 작은 사이즈의 사과라 그냥 가족들끼리 먹거나 애들주는 정도의
작은 사과인데 그것만큼 가벼운게 아디제로의 무게입니다.
2)기타 다른 사물
사과 이외에 오렌지하고도 비교했고, 애들 필통, 우유 등 다양한 물건들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그만큼 300g이라는 무게감이 실생활에도 많이 쓰는 일반적인 사물에 비해 현실감이
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우유도 200m이거나 500m이고 생수도 그렇고 300g이라는 무게감이 실생활에서 잘 쓰지 않는 무게인데
비교해보니 사과한개 무게정도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