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ars] 테일러메이드 R1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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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R1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드라이버 R1 사진들과 간단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연말과 연초 그리고 원터시즌에는 각 골프메이커들의 치열한 신제품 러쉬가 이어지는데요
이번에는 테일러메이드의 오나전히 새로운 R1 드라이버 입니다. 이미 현대토너먼트에서 더스틴 존슨의 우승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제품입니다.
R1 드라이버의 솔부분(바닥 sole)
페이스 앵글을 닫고 열수 있는 부분이 마치 나침반 처럼 달려있습니다.
바닥에 달려있는 솔플레이트를 돌려서 최대 4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멋진 나침반같은 느낌은........... 저만 그런가요?
마치 넓은 페어웨이를 항해하는 멋진 항해사가 된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솔플레이트와 솔의 디자인을 보고 있으면
배의 방향을 조절하는 '키' 같기도 하고 탐험가의 주머니에서 나온 멋진 나침반같기도하고 뭐 그렇습니다.
페어웨이 어디로 공을 여행시켜줄지 궁금하군요.
헤드의 힐과 토우 부분(샤프트쪽과 그 반대쪽)에는 무게추가 각기 다른 10g, 2g 이 배치가 됩니다.
이것을 어떻게 포지셔닝하느냐에 따라서 드로우구질과 페이드 구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샤프트와 헤드가 연결되는 호젤부분에는 로프트각을 조절하는 장치가 달려있습니다.
8도에서 12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니 요즘 대세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R1 드라이버는 직전 모델인R11s 모델보다 향상된 공기저항감소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어째 골프클럽메이커들의 발표가 점점 F1레이싱 같아집니다.
"새로워진 차체는 공기저항을 줄여 좀 더 빠른 스피드로 달릴 수 있습니다."
"에어로 다이나믹 기술이 적용되어 향상된 헤드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어찌되었건 점점 좋아지는 골프클럽 덕분에 골프도 즐거워지는건 분명합니다.
블랙컬러로 칠해진 헤드페이스와 화이트 크라운의 극명한 대조는 얼라인먼트에 도음을 주어
셋업시 타겟방향에 잘 자리잡을 수 있게 합니다.
사선으로 그어진 스트라이프는 멋진 레이싱카의 데칼을 연상시키는데요. 게다가 'R1' 이라고 쓰여진 폰트도 레이싱을
의미하는 듯 스피드 감이 느껴집니다.
사선으로 그려진 스트라이프덕분에 얼라인먼트에서 약간 신경이 쓰일 수도 있으나 헤드와 만나는 리딩에지부분이
여전히 순백의 화이트 컬러를 유지하고 있어서 방해받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예민한 분들은 아웃인으로 깍아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실제로 시타를 해보면 느낌이
더 정확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