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오션코스 by.리미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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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입지성 : ★★★★★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골프장중 한곳...)
클럽하우스 및 시설 : ★★★☆☆ (하늘코스와 바다코스&클래식코스 클럽하우스가 다르므로 확인필요)
코스난이도 : ★★★☆☆ (총 72홀중 오션코스 18홀 길쭉하고 벙커가 유혹하는 범상치 않은 코스 ㅋ!~)
그린난이도 : ★★★☆☆ (평소는 빠른 그린일텐데.. 이날은 비가왔던 관계로 좀 느렸다는~)
캐디친절도 : ★★★★☆ (캐디친절도 양호!!)
페어웨이 관리상태 : ★★★★☆ (에어작업전 이맘때 다른 골프장에 비하면 아주 좋았다는~)
개인 란딩 점수!!
드라이버 : ★★★☆☆ (전반에는 가끔 흩날리는 비에 후반에는 쌀쌀해진 날씨탓에 고생좀 했다는 ㅋㅋ)
우드 : ★★★☆☆ (우드가 잘 맞는것이... 한동안 아이언이 안맞아 고생할듯.. ㅡㅡ;;)
아이언 : ★★★☆☆ (바람영향을 많이 받아 방향성이 편차가 있었지만 나름 갠츈~)
퍼터 : ★★★☆☆ (비에 젖은 느린 그린영향으로 거리감 최고!~ ㅋㅋ)
웨지샷 : ★★★☆☆ (ㅡ;;)
종합 란딩 점수 : ★★★☆☆
해마다 몇번씩은 꼭 찾게 되는 스카이72에서의 2013년 첫 란딩을 지난 주말에 했습니다. ^^
스카이72 오션코스!!!~
에어레이션작업일정을 보고 그 전에 오션코스예약하고 참 많이도 기다렸던 날이였는데...
하필 이날 새벽부터 비가 부슬 부슬 내리네요 ㅠ.ㅠ
클럽하우스에 전화해 보니 페널티없이 라운딩 취소가 된다는데...
정오를 넘어 그친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최소없이 강행 하기로 합니다.~ ㅋㅋㅋ
도착하여 보니 다행히 빗방울이 잦아 들어 라운딩이 가능하겠더라는 ㅋㅋ
스카이72의 장점중 하나가 고객에 대한 써비스가 탁월 하다는것!!~
비로인한 쌀쌀한 날씨 카트안에 가스히터가 준비되어 있어 몸을 녹이기에 아주 좋았다는~ ^^
이렇게 추운날에 배까지 고프면 많이 서러운(?)법!!~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올해 첫 방문인데 메뉴가 좀 바뀐듯 하네요 ㅋㅋ
조식이 땡겼으나... 조식시간이 끝나고 중/석식만 가능하다네요 ㅋ
즐겨먹곤하던 볶음밥이 메뉴에서 사라졌다는... 아습~
그래도 스카이72의 모든 식음은 워커힐에서운영중이라 맛은 실망시키지 않는 편인듯 하네요 ㅋㅋ
제가 먹은 해물 순두부~
여친이 먹은... 뭐였더라? ㅡㅡ;;
든든하게 점심을 먹은 후 첫 티박스로 이동합니다.~
빗방울이 떨어지긴해도 라운딩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네요 아주 다행스럽게도~~ ^^
오션코스 1번홀 파4에 부담 스럽지 않은 홀~
좌측의 벙커만 피하면 무난하게 파온이 가능한 홀~
티삿시 정면에 보이는 우측벙커 좌측으로 에이밍을 하는것이 안전 하다는~
오션코스 2번 파4 미들홀!~
짧은 파4 미들홀인데 페어웨이 중간에 크릭이 있어 주의 해야 하는 홀~
안전하게 가려고... 우드티샷하였으나... 화이트 티를 블루로 빼논탓에...벙커를 못넘기고 러프 ㅠ.ㅠ
그린 직접 공략했으나 스텐스 안좋고 러프라 거리 손실 잔득... 다행이 크릭넘어 페어웨이...
결국 3온에... 3펏... ㅠ.ㅠ 따블... 흠~
오션코스 3번 파3 숏홀!~
짧지 않은 파삼홀... 우측으로 밀리면 바로 헤저드~ ㅋㅋ
안전하게 핀 중앙 보고 공략하였으나... 좌측으로 살포시 당겨지는 아연티샷... 그린 좌측 러프~
2온에... 2펏... 보기...
뭐... 그래도 비가 안오는것에 감사하기로~ ㅋㅋ
오션코스 4번 파4 미들홀!~
첫홀과 매우 흡사해 보이는 홀 ㅋㅋㅋ
짧은 미들홀이라 맘먹고 뿌리면 원온도 될거 같은 홀~ 그러나... 불가능한 홀 ㅋㅋㅋ
티샷은 페어웨이 중앙 조그만 벙커를 넘기면 딱 좋은 홀~
티샷 아주 굿~ 벙커 넘어가서 50m도 안남은 세컨... 그러나 핀보다 땡겨 주시고 ㅠ.ㅠ
2온에 2펏... 짧은 웻지 샷이 웨이렇게 당겨 지는건지 쩝~
오션코스 5번 파5 롱홀!~
좌도그렉의 짧은 롱홀... 투온이 가능하긴한데... IP지점이 아리까리 하다는...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숲(?)넘겨 보내면 딱 좋은데... 캐리로 240m이상이 안전 하다는...
힘들어가서 조금 우측으로 밀려 주시고~ ㅋㅋ
세컨은 거리가 부담스러워... 안전하게 끊어 가기~
3온에... 2펏... 아쉬운 파~ ㅠ.ㅠ
오션코스 6번 파4 미들홀!~
우 도그렉의 미들홀... 원온할것도 아니고...
짧게 가려면 홀로 우뚝선 나무 방향으로 헤저드를 넘기면 되는데...
거리측정기로 찍어 보니 넘기는데 딱 250m... ㅋㅋㅋ
안전하게 중앙에 보이는 벙커 방향으로 티샷~
페어웨이 한가운데 잘 보내 놓고 2온... 그러나 또 2펏... ㅠ.ㅠ
오션코스 7번 파5 롱홀!~
내리막 롱홀로... 투온이 가능한 홀....
투온욕심에 티샷 힘들어가... 탑핑~ 푸하하하;;;;;
페어웨이 초입에서 워낙 거리 많이 남아 우드 티샷... 또 힘들어가 탑핑~ ㅡㅡ;;
써드샷으로 파온을 노렸으나... 완전 좌측 제주도 온~ ㅋㅋㅋ
결국 3펏... 다시 보기... ㅠ.ㅠ
오션코스 8번 파3 숏홀!~
핀위치가 좌측 벙커 뒤 앞핀이라...
안전하게 그린 중앙보고 티샷~ 요즘 샷이 당겨지더만... 이샷은 올곧게 가는건 뭔지 그린 한가운데 온... ㅡㅡ^
2펏으로 마무리....
오션코스 9번 파4 미들홀!~
어느덧 전반 마지막 홀!~ 내리막의 시원스런 미들홀~
티샷 다운스윙하는데... 꺄악 꺄악 새가 우는건 뭐니?? ㅠ.ㅠ
난.... 헤저드 적용하려 했으나... 동반자들이 극구 멀리건을 써라 강요(?)하여 제 티샷~ ^^;;
멀리건 받고 2온에 2펏... 부끄러운 파... ㅋㅋㅋ
비온다고 란딩 취소했으면 참 많이도 억울 할뻔했다는 ㅋㅋㅋ
전반 중간에 쌀쌀한 날씨에 몸 녹이라고 유자차도 준비해뒀더라는
어찌나 진하던지 당(?)떨어지던차에 Good!~~~ ㅋㅋㅋ
전반끝내고 추운 날씨 탓(?)하며 순대에 막걸리 한사발!!~~
추운날씨때문이였는지... 사진이고 뭐고 먹기부터 했다는 ㅋㅋㅋ
가평.. 잣막걸리...
근데... 억양이... 잣... 잣... 같은...막걸리... ^^;;;;
오전에 굳어 있던 몸좀 녹여 주시고 후반에도 화이팅을 외쳐보는데... 가능 하려나? ㅋㅋㅋ
오션코스 10번 파4 미들홀!~
길어 보이는 파4 미들홀... 티샷은 갠춘한데... 세컨 뒤땅질을 ㅠ.ㅠ
후반 첫홀부터 3온에 2펏... 보기...
오션코스 11번 파4 미들홀!~
티샷은 우측 페어웨이 벙커 좌측으로 벙커 넘겨 버리면 좋은 홀~
티샷은 딱 원하는 방향으로 벙커 넘어 잘 보내 놓고... 세컨이 짧아 벙커 ㅠ.ㅠ
3온에 2펏... 바람을 종잡을 수가 없더라는 ㅋㅋㅋ
오션코스 12번 파3 숏홀!~
참 이뻐 보이는 파삼홀~ 그러나... 거리가 부담 스러웠던지 힘만 잔득 들어가 그린앞 좌측 벙커 ㅠ.ㅠ
벙커에 모래가 젖어 있어 채가 덜 빠진관계로 간신히 벙커는 탈출 했으나 그린 엣지 쩝....
3온에... 2펏... 따블... 뭐하는건지... 아놕!!~ ㅡㅡ;;
파삼홀이라 앞팀 기다리며 들린 스카이72의 명물로 소문난 붕어빵 써비스!코너!!!
붕어빵 좌측은 따끈한 국물이 일품인 오뎅써비스!~ 붕어빵은 좌측것은 단팥!~ 우측것은 호박 붕어빵!!!
어찌나 붕어빵 속이 알차던지... 호박붕어빵은 어찌나 맛나던지... 몇개를 먹었는지 손을 쉴수가 없더라는 ㅋㅋㅋ
단연 내가 먹어본 붕어빵중 최고!!!!!!
아울러 따끈한 정종한잔 걸쳐 조시니 몸이 사르륵 녹아 내리더라는 ㅋㅋㅋ
이 모든것들이.... 꽁!!!! 짜!!!! ㅋㅋㅋ
오션코스 13번 파5 롱홀!~
맘먹고 냅다 후린 티샷 아주 Good!!~~ ^^
세컨으로 투온시도했으나... 힘들어가 좌측으로 당겨저서 그린 앞 페어웨이...
핀방향으로 잘 붙였으나... 버디펏... 살짝 흘러 주시고 ㅠ.ㅠ
아꿉게 파... ㅋㅋㅋ
오션코스 14번 파4 미들홀!~
그린을 직접 겨냥하는것보다는 우측의 넓은 페어웨이 지역으로 티샷을 안전하게 보내면 좋은 홀...
그러나... 욕심이 화근... 벙커 바로 넘겨 버리겠다 친 티샷... 힘만 잔득 들어가 좌측으로 당겨지고..
다행이 벙커넘어 좌측 러프 지역... 하필... 공있는곳이 러프사이에 돌밭... 쿠헐~~
채 망가질까바... 살짝 공만 걷어 내 페어웨이 안착... ㅠ.ㅠ
3온에... 2펏... 보기... 이놈의 욕심... 쩝~ ㅡㅡ;;
오션코스... 벙커 참 많이도 있는듯... ㅋㅋㅋ
우측 벙커 넘어 티샷은 아주 Good!!~~
오늘 웻지 정확도가 완전 Out!! ㅡㅡ;;
이정도 짧은 어프로치는 핀발로 붙어 줘야 하는건데... 2온에 2펏...
오션코스 16번 파4 미들홀!~
제법 길이가 되는 미들홀~
그린이 안보이는 관계로.. 티샷은 페어웨이 한가운데 벙커를 바로 넘기면 Good!~
티샷 잘 보내 놓고 세컨샷이 짧아 3온... 2펏 마무리... 보기...
후반은 뭔가 잘 맞는듯 한데... 스코어가 안좋다는... ㅡㅡ;;
오션코스 17번 파3 숏홀!~
그리 길지않은 숏홀... 오늘 핀위치가외이런지... 또 좌측 벙커 앞핀...
그린 중앙에 안전하게 온그린 시켜놓고... 어중간하게 퍼터... 짧은 파펏... 안들어가 주시고... ㅋㅋㅋ
1온에 3펏... 보기...
오션코스 18번 파5 롱홀!~
투온은 엄두가 안나는 롱홀 ㅋㅋㅋ
티샷도 잘 보내 놓고... 세컨 우드도 아주 Good!!~
딱 좋아 하는 72m... 남아주시고... 그러나... ㅠ.ㅠ
그냥... 웃지요.... ㅡㅡ;;;
오늘의 최종 스콰...
비를 동반한 바람과 함께 낮은 온도로 애를 먹였지만...
늘 그러하듯 좋은 사람들과 라운딩은 그 무엇 보다도 즐겁기만 한 시간인듯... ^^
추운 날씨에도 18홀 동안 웃음이 멈추지 않았던 아주 즐거웠던 시간...
항상 이렇게 즐겁게 라운딩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이 감사해야 할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