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CC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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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초딩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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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강북쪽에 사는 관계로 거의 강북쪽에 위치한 곳만을 찾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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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파주에 위치한 타이거cc를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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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의 배려로 큰산이 안가본곳으로 추천해서 ...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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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에 이곳 저곳을 둘러본 결과 다들 별로다...안좋다...이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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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큰산이 가본 결과 별 5개 중에 ★★?★☆☆ 3개는 충분히 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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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가 오지 않아서 페어웨이 잔디가 다소 죽어가는 곳을 볼수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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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물을 주면서 관리 하려는 노력이 점수를 더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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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는 밖에서 보면 크게 부담을 주지 않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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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CC 음... 혹시 사장님이 해태 타이거스 팬이신가?
아님 말공...
어흥~~~~~~~~~
나두 호랑이띠인데... 느낌은 굿~~~~
카트의 색상이 ㅎㅎㅎ
울 회장님 왈....이거 택시여? 풉
티박스의 로고까지 타이거 CC
1번홀 파4
장타자들은 1온을 노려볼수있다
중앙에 홀로 있는 벙커까지가 캐리 240미터
좌측에 벙커뒤가 그린이다... 캐리 240이면
원온 가능하다... 기다렸다가 쏠까? 하다가
그냥 첫 홀이니까 힘빼고 가볍게 ....
가볍게 왔다면 이쯤에서 약 80미터 정도의
세컨샷을 남길수 있다...
어이쿠 용사장님
다리가 풀리셨네...첫홀부터...
골프는 하체~~~~~!!!
양박사 오늘은 내가 갈챠준데로 햐...아르찌?
네...큰산횽님......쿄쿄쿄
첫 홀부터 어렵게 시작하는 용사장
귀신풀에서 공은 찾기는 했는디.... ㅠㅠ
울 용사장님은 첫홀 양파가 몸에
익숙해져가는듯...ㅋㅋㅋㅋ
첫홀부터 양박사 너까징...ㅠㅠ
캐디언니가 무슨 죄가 있다구....
첫홀부터 언니 얼굴색이 변해간다규......ㅎㅎㅎ
2번홀 파4
좌측이 생각보다 넓다....
괸시리 그린 바로 보구 공략하다
우측으로 밀리면 큰산처럼 오비난다..ㅠㅠ
제길슨.....
송회장님.....티샷 준비중....
울 회장님은 의상이나 뭐나 아줌마 필이여
오른손에 손토시 바바바바바.....ㅋㅋㅋ
오늘 샷이 하나두 안된다구 궁시렁 거리는
전형적인 원인이 여기 있는거야....
체중이 뒤로 넘어가면서 생기는
말도 안되는 다양한 구질.....ㅋㅋㅋ
오른쪽에 울 캐디 언니
공 찾으러 가서 많은 공을 가져다 주신다
언니 쌩유~~~~~~~~
오늘 그린에서 큰산을 도와줄
나의 퍼터.... 새옷을 입혀서 그런지
센스 있다...캐디언니가 어머...바지랑 맞추신거에요? 한다
피터앤폴에 들어가면 다양한 제품이 있다...
3번홀 파3
약 140미터 정도의 파3홀이다
가장 무난하게 플레이 되는 홀 같은디....
니어를 아주 맛나게 먹어부러뜨아.....
고마워 칭구덜.....
오늘 가장 많은 스폰을 해주신
울 송회장님.... 캐디언니랑 공을 찾으러 얼마나
자주 다니는지 둘이 친해진거 같더라니깐요....
어이 공없으면 나와서 쳐...2벌타 처머꾸.....쿄쿄쿄
4번홀 파5홀.....
채석장을 다듬어 만든 골프장 답다
호불호가 갈릴듯 하다
산을 깍아서 황량 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돌산을 깍아서 골프장을 만드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세컨 지점에서 큰산은 약 190미터 남았다
투온을 하려구 기다리고 기다리다가...결국
근육이 식었다....힝
5번홀 파4
유일하게 투그린을 쓰는 홀이라고 한다
오늘의 핀은 우그린에 꼽혀있다
티샷하고 남은거리 40미터....ㅋㅋㅋ
우낀건 40미터 남았다구 버디 하는게
아니라는걸 새삼 느껴뿌러뜨아....ㅠㅠ
아직은 식재한 나무들이 덜 자라서 그렇지만
2.3년 지나면 멋진 골프장이 될듯하다
6번홀 파3
우측에 보이는 벙커만 피하자
그린이 가운데를 기준으로 좌우로 낮다
큰산 티샷 ...아싸 니어닷....
두번째 용사장 샷 ...헉...니어 빼았겨뜨아
세번째 양박사 샷...헐....결국 이넘이 니어...ㅠㅠ
7번홀 파5 핸디캡1번홀
저 멀리 보이는 벙커를 넘기는것이 가장 좋다
불안 하다면 벙커의 우측정도....
오늘의 동반자
왼쪽부터 용사장...양박사...큰산...송회장....
송회장 왕따여? ㅎㅎㅎ
공이 안맞아서 기분이 안조으시다
건들지 마라야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홀이 왜 핸디캡 1번인지 알겠다
티샷할때 랜디존이 안보이는것도 하나이지만
세컨샷이 그린까지 슬라이스홀이라는것이다
세컨샷을 할때는 그린왼쪽 끝을 보구 공략 해야 한다
큰산은 투온을 노리려다 우측으로 휭....오비...
아웅 오늘 오비를 도데체 몇개나...ㅠㅠ
조 그린앞 벙커.... 무시할것인가?
대박 사건이 벌어진다...ㅋㅋㅋㅋ
왼쪽부터 양박사볼
가운데 송회장볼
우측에 용사장볼.... 풉
이렇게 치라구 해도 못치거뜨아
양박사와 용사장은 1벌타후 드롭해서 샷
우리의 송회장은 롱기라서 그냥 친단다
어이 송회장...그러다가 다친다....
결국 롱기 오바이트.......
오늘 송회장은 니어 오바이트..롱기 오바이트...
총 3번의 오바이트를 해따....감사합니다용
이렇게 쳐박힌것이다....쿄쿄쿄
1벌타후 드롭을 하고 벙커샷을 하는
양박사와 용사장
TIP : 벙커에 볼이 박혔을 경우
본인이 생각하기에 탈출이 어렵거나 혹은 다칠수 있을때는
벙커 안에서 1클럽 드롭을 한후 1벌타 적용해서 치면 된다
8번홀 파4
좌측은 돌산 맞고 내려올거란 착각은 금물
큰산은 내려올줄 알아찌만...ㅠㅠ
오비말뚝 바로 앞에서 정지....제엔장..오비....ㅋㅋㅋ
돌산에 핀꽃
한송이 나는 이름 없는 꽃이 되리라....
ㅋ ㅑ...큰산이 시인이구먼.....
9번홀 파4
전반 마지막홀...
약간 좌로 굽은 홀이다
그린까지 캐리로 280미터란다...
뒷바람만 불어준다면 함 질러 보려만
큰산의 공은 약 40미터 남았다.....
물론 그렇다구 버디 나오는거 아니라구
아까 전에 이야기 했다..ㅠㅠ
훈제계란....맛있어 보이지만
참아따....왜냐면...흠...비싸니깐.....ㅠㅠ
찹쌀순대..... 맛나다...
간재미 초무침... 요놈이 막걸리 안주로 딱이다
어이 어짜피 스코어는 개나 줘버리구
시원하게 막걸리나 한잔 하자구...
후반에두 즐거운 라운딩을 위하여~~~~~~~~~!!!
요즘은 막사(막걸리+사이다)
이것이 목넘김이 조으다....쿄쿄쿄
후반첫홀 10번홀 파5
티샷할때까지...파5인지 몰라따
막걸리의 여파인듯...ㅋㅋㅋㅋ
쎄컨 지점에서 투온을 노려본다.... 오르막에 길다
헛짓거리 하지 말자....막걸리마셨다구 오바하면 오비...ㅎㅎ
오바라는 글자에 점하나를 지우면...오비되는 인생사~~~~~~~~~~~
늘상 같은 지적을 한다
양박사 오른발바닥을 뒷사람 보여주라구
그래야 체중이동이 되는거라구....스댕아
11번홀 파4
짧은 홀이다...구지
드라이버를 잡아서 무리수를 둘 필요는 없는 홀
하지만 울 친구들은 드라이버 안잡으면
한마디씩 한다.... 독한넘....개스키....돈벌어서 집사라...등등
12번홀 파4
후반은 좌우 전부 오비입니다.....
부담 백배...세상에서 젤로 듣기 싫은말
고갱님...좌우 전부 오비에요...ㅋㅋㅋㅋ
양박사 굿샷..... 고갱님 오비입니다
ㅋㅋㅋㅋㅋ
후반에는 정신을 차려본다구 다짐을 한 송회장....
굿샷....레알 굿샷....머시뜨아....
피니쉬가 그지가터두 공은 똑바로 간다....
오늘의 문제점은 란딩 끝나고 알려줘따..
그전에는 쪽 빨아 먹어야 해서 안알랴쥼
그린 왼편에 핀이 꼽혀있다
좌측에 벙커 피하자...
타이거cc의 벙커는 가만히 서있어두
발이 푹푹 들어간다..... 어렵다
13번홀 파4
중간에 실개천이 있지만... 저건
다들 넘어가니 걱정 하지 말자....
다시 보니 돌산이 참... 멋지다?????
용사장의 시원한 티샷...
고갱님 오비 나셨어요.....쿄쿄쿄
14번홀 파3
큰산 양파....양파....
온그린 실패후....
야...내가 랍샷 보여줄께...바바라...
대가리를 팍......제기랄....
아....힘빠지는 송회장...
카트에서 내리기두 싫단다....
지갑이 가벼워서 내리기 쉬울껀뎅....ㅎㅎㅎㅎ
공이 잘 맞든 안맞든
친구들과 라운딩 나오면 언제나 즐거운 양박사
오늘 니가 사준 장어는 정말로 맛있었어....
고마워 양박사....뿌이~~~~~~~~~^**^ 이것이 양박사 공의 트레이드 마크 돼지코
용사장의 파3 티샷...
결과는 온그린 못시킴.... 공은 바로 내뒤로...
용사장한티 랍샷 보여주려다...양파깜.....
결국 용사장 8번 아이언으로 어프로치....보기함...부러움....제기럴
우리의 뿌이맨...양박쏴.....
항상 이야기 하잔니....
제발 테이크백을 낮고 길게 하라고... 쉬탱아
그래도 이놈도 보기...난 양파...할말이 없음
15번홀 파4 핸디캡2번 400미터
좌우 오비.... 이걸 갈겨? 말어?
일딴 질러~~~~~~~~~~~~
송회장 티샷 준비중
아주머니...샷하세용
오늘의 교훈....
어떤 클럽을 든던지 간에
임팩트 구간을 지날때까지는
척추의 각도를 지키자....
벌떡 일어서면... 십중팔구 슬라이스
드디어 대망의 16번홀...
왜 대망이냐?...16.17.18번은 자동 따당판.....
한타에 2만발.....오호랏...
그동안 못쳐두 이 세홀만 잘치면
인생역전.....뚜둥
큰산 남은거리 175미터....아싸뵹....
이빠이 질러떠만 드라이버 비거리 약 280미터 날아옴....뒷바람이였나부다
레알 우낀것은 용사장
카트길 3번을 맞고 남은거리 155미터....울트라 대박
이것이 뭘까요?
스크린으로 이야기 하면 이글첸스~~~~~~~~~
무진장 신중하다....하긴 2만원짜리니까...
들어가는 순간 인생역전이다.....
들어갔을까요?
제기랄....나이스 이글......
큰산은 버디..... ㅠㅠ
우리의 송회장님은 롱기하고 오바이트까지
한홀에 송회장님 30털림.....
집에 가고 시프다구 하신다.....
아 .... 씐난다....
17번홀 파3
이번에는 양박사 니어.....
힘빠진 송회장님 우측 헤저드로 퐁당
얼굴이 검게 변하시는 울 회장님.....
그러나 나머지 세명의 어깨는 들썩들썩...쿄쿄쿄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아자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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