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힐스 갔다 온건가? 만건가? ㅋ
페이지 정보
본문
일단 후기쓰기가 창피하지만 그래도 무료 라운딩이다 보니 어쩔수 없이 후기 올려봅니다 ㅠㅠ
무료 라운딩에 덜컥 붙은 관광보더로 부터 가자고 해 공짜다 보니 얼시구 하고 쫒아갔습니다.
후회 막금..ㅠㅠ
일단 새벽 4시50분에 인천에서 반 빈사상태로 출발..
아침 무료..먹고..우찌나 추운지 ( 인천 출발시 6도..감곡은 0도..흐미나..)
하나 더 껴입고 또 껴입고..그래도 아 추워..
골프장 평가를 굳이 한다면 (주제넘게..ㅋ)
1. 골프장 등급 : A 급 (그린,페어웨이 기타 부대시설 좋음)
2. 전형적인 산악지역 코스 높낮이가 있고..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페어웨이를 좁게 만듬..
3. 코스가 길었다(400미터 PAR4) .. 짧았다 (260미터 PAR4) 하며 골퍼에게 장타와 정교함을 함께 요구함
4. 페어웨이 : 국내 산악지형치고 양잔디로 관리가 잘 되어있어 괘안음
단, 굳샷에도 페어웨이 한가운데서 오른다리 들고 세컨샷해야함 (페어웨이 언드레이션이 심함)
5. 러프 : 전형적인 켄터키블루 잔디의 특성으로 자칫 러프에 잘못 들어가면 볼이 숨어 버려 찾기 힘듬
6. 그린 : 아침 추운날씨의 서리로 인하여 전반 9홀은 다소 느린감있었으나, 후반 9홀은 요즘 국내 가을 골프장의
빠른 그린과 스피드 유사 ( 스피드 3.0 정도? )
역시나 최근 신설 골프장 답게 그린은 엄청 꾸겨 놓아..2단,3단은 기본
거기에 마운틴 브레이크가 쏠쏠하게 숨어 있어 홀앞에서 삐직삐직 빠지는 경우가 많음
(캐디도 왼쪽 보랬다,,오른쪽 보랬다...한 3~4번은 그런것 같음)
7. 전반적인 평가 : 자주 가지 않은 산악지형의 골프장을 최근 내리 연짱 2번(렉스필드 포함)을 갔다 왔더니 정신 없슴
골프장을 아름답게..이쁘게...그리고 어렵게 만드느라 돈 좀 쓴 냄새가 심하게 남..ㅋ
전반 난리.... 징마다 얼음 들러 붙어 도라이방 질하다 넘어짐..
이리 저리 치다보니 홀마다 공략법 쓸라했는데 스코아 개판이라 쓰기 싫어 그냥 올림
올해 첨으로 80대타 돌파..ㅋㅋ
진리 1) 추운날은 조석으로는 골프 치지 말자
진리 2) 최근 오픈한 산악지형 골프장은 가지말자
진리 3) 공짜 좋아하다 몸 망친다
그나 저나 15일 납회 홍천은 얼마나 더 추울려나...우~~쒸~~!!
있는 사진이나 올려봅니당...
추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