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야분들과 함께한 안성베네스트 라운딩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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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
저는 지난주말 골야분들과 안성베네스트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푸근한 미소의 듬직하시고 세심하신 '달빛산책님',
항상 모든 면에서 골야의 행동대장이신 '카카롯님',
처음 뵈었지만 열성적이고 열심이신 '어니클라우스'님과
같이 베네스트에서 즐겁고 좋은 라운딩을 했습니다. ^^
1. 안성베네스트
제가 안양베네스트, 가평베네스트는 몇번 가봤지만 이상하게 안성베네스트는 가보지를
못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 주셔셔 바로 참석을 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동반자도 좋고... ^^
안성베네스트는 처음가봤는데 남안성IC에서 나름 꽤 들어가더군요. ㅋㅋ
안성윈체스트 부근인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거기서 한 15분정도 더 들어가면 되는게
강남에서 1시간 15분-20분 정도 잡으면 될듯 합니다.
* 스코어카드 표지에도 나오는 안성베네스트의 포토제닉 포인트 입니다. ㅎㅎ
오른쪽이 남코스 1번홀입니다.
전체적으로 편안하면서도 그린에서 신중하지 않으면 스코어 관리가 어려운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
이름만으로도 관리가 잘된 골프장일것 같았는데 막상 연습그린 가보니 한겨울 다른골프장
연습그린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ㅋㅋ
잔디도 파랗고 잘 눌러놓아서 한창 봄가을 시즌때 연습그린에서 퍼팅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베네스트"에서 관리하는 골프장이라 관리상태는 상급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느낌상 오늘 3퍼팅 많이 할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ㅋㅋ
2. 남코스와 동코스
안성베네스트는 36홀 골프장입니다. 동,서,남,북의 코스인데 예전에는 동코스가 퍼블릭이었는데
이제는 퍼블릭을 운영하지 않고 정규홀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남코스와 동코스로 라운딩을 했습니다.
* 안성베네스트의 최정상에서 본 모습입니다.
36홀이라 전체적으로 넓은 대지에 다양한 홀이 다 조망이 가능한 풍경입니다.
시즌때 다시오면 멋진 풍경일것 같습니다. ^^
남코스는 동코스와 나란히 있는 코스인데 전체적으로 재밌는 코스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다른 겨울철골프장과 달리 관리가 잘되고 빠른 그린적응이 관건이었습니다.
맨날 맨땅같은 겨울철 그린에서만 퍼팅을 하다보니 안성베네스트는 다른곳과 다르게
그린도 스피드가 빨랐지만 관리가 잘 되어서 홀 주변에서 라인을 잘 타는 그런 상급 그린이었습니다.
3. 재밌는 라운딩과 좋은 마무리 ^^
저도 간만에 명량라운딩이라 평소에 잘 하지 않던 "도전"을 몇번하다보니 전반홀은
스코어 상관없이 재밌는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그래도 후반홀에서는 버디기회가 상당히 많았는데 역시나 퍼팅때문에 버디는 하나도 못하고
한뼘차로 탭인파로 마무리한 홀이 많아서 간만에 지루한 파의 행진이었습니다. ㅎㅎ
라이가 좋지 않으면 절대 우드잡고 투온시도 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날은
날씨도 좋고해서 재미있게 "도전"을 해봤는데 역시나 라이가 좋지 않으면 절대
무모한 도전을 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결과적으로 파5에서 무모한 도전때문에 오히려 파5스코어는 좋지 못했네요. ㅋㅋ
* 스코어카드를 한번 올려봅니다.
(왼쪽이 후반홀, 오른쪽이 전반홀 스코어입니다. ㅎㅎ)
무모한 도전을 하다보니 전반홀 스코어가 좋지 못했네요. ㅎㅎ
추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