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파인GC 라운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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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의 원본은 "사진과 함께 떠나는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천리마"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양지파인CC
1970년 서, 남코스 18홀로 개장하여 1982년 동코스 9홀을 확장해 27홀을 보유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골프장이다.
10년 전쯤 골프를 배워서 막 90대 중, 후반을 칠 무렵 처음 방문해 뭐 이런 골프장이 다 있나 싶을정도로
좋지 않았던 기억을 가졌던 골프장으로 스스로 예약해서는 가지 않겠다고 했었다.
그때 아마 업다운이 심한 동코스와 서, 남코스 중 하나를 돌았었던 것 같다.
그런 골프장에 회원권이 있는 친구의 초청으로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동안 나이가 든 탓일까 10년 가졌던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
우선 코스 전체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것과 카트를 타지 않고 숲길과 필드를 번갈아 가면서
걸어서 라운딩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Par 3홀을 제외한 거의 모든 티박스에서 그린이 안 보인다는 점과 특히 동코스는 업다운이 심하고
전체적으로 그린 고나리가 잘 되지 않아 그린 스피드가 매우 느리다는 점은 아직도 약점이다.
하지만 거리가 가깝고 회원권 가격이 저렴하여 위에서 언급한 점은 장점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골프회원은 리조트와 스키장을 준회원으로 대우해준다고 한다.
이번 라운딩은 서, 동코스를 돌았다.
▼ 클럽하우스
현관에 백을 내리면 발릿파킹(요금 3,000원)을 해주는데 주차장이 협소해서 그런 것 같다.
주말이라 그런 관계도 있지만, 클럽하우스 앞이 매우 혼잡스럽다.
▼ 골프카트
골프카트는 모 노레일로 이동시키고 캐디와 플레이어들은 걷는다. 큰 장점이다.
홀 간을 이동하는 동안 숲길을 자주 걷게 되는데 숲 속으로 산책을 나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좋다.
▼ 서코스 스타트하우스
▼ 서코스 스타트하우스 옆 호수
▼ 서코스 1번홀 - Par 4
▼ 서코스 2번홀 - Par 3
▼ 서코스 3번홀 - Par 5
▼ 서코스 4번홀 - Par 4
▼ 서코스 5번홀 -Par 4
▼ 서코스 6번홀 - Par 4
▼ 서코스 8번홀 - Par 3
내리막이 심한 홀이지만 위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80m 정도만 건너 치면 페어웨이다.
▼ 서코스 9번홀 - Par 5
▼ 동코스 스타트하우스
▼ 동코스 1번홀 - Par 3
▼ 동코스 2번홀 - Par 4
▼ 동코스 3번홀 - Par 4
▼ 동코스 4번홀 - Par 5
▼ 동코스 5번홀 - Par 4
▼ 동코스 그늘집
▼ 동코스 6번홀 - Par 5
▼ 동코스 7번홀 - Par 4
▼ 동코스 8번홀 - Par 4
▼ 동코스 9번홀 - Par 3
다소 길고 내리막이 심한 Par 3 홀이다.
▼ 클럽하우스로 돌아가는길
동코스를 끝내면 다리를 건너 클럽하우스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