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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클럽 : 단조와 주조의 차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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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1983년에 골프매거진이란 잡지에서 이루어진 테스트다.

결론은 헤드의 재질은 다르게 하지만 외관상의 형태는 골퍼가 구분할 수 업도록 동일하게 제작을 한 후에 테스트를 했더니 골퍼는 주조와 단조헤드로 만들 클럽을 구분하지 못했다. 심지어는 헤드를 퍼시몬(나무)로 만들어도 구분하지 못했다" 인데....


테스트의 단점은 테스터가 "레이몬드 플로이드"라는 사람 1인 이라는 점이다. (필자는 이사람을 모른다)

 

아래의 실험외에도 PING사에서 10명의 투어프로를 동원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인용되고 있다. 그러나 모두 했다더라는 인용일 뿐 직접적인 테스트 결과 문서는 찾지 못했다. 내용인 즉슨 "역시 외관은 동일하나 헤드의 재질만 다르게 제작을 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10명중 오직 1명 , Jeff Maggert 라는 사람만이 서로 다르다고 얘기를 했는데 문제라면 주조를 더 부드러운 것으로 선택했다"는 것이다.

 

두가지 테스트 모두 통계학에 기반한 정확한 테스트로 보이지는 않는다. 동일한 외관을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제법 비용을 들여 어려운 일을 해 낸 것이기는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테스트 자체는 학술적인 것에 비하면 많이 엉성하다.



1384764800_34_redhat_redhatch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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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링크는 "미즈노 의 웹사이트"이다.


https://golf.mizunoeurope.com/forging/forgingahead.php


이 링크에는 최근들어 모두 "주조와 단조의 차이점은 소리"라는 주제의 동영상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보다 먼저 생성된 단문기사가 여전히 실려있다.


Can the average golfer feel those inconsistencies in a cast head?
 
Perhaps not if that's the only club you are hitting - but if you hit one and then hit one of our forged heads, which do not have any trapped bubbles, you will instantly tell it feels more solid and sweet. For the better player it is certainly obvious. We once tried to fool our in-house pro by giving him two identical-looking clubs to try. We told him both were made from

forged carbon steel, but in fact one was cast stainless. The instant he hit it he turned to us and said: "What is that? It feels dead."


영문의 내용은 미즈노의 누구인지는 알 수 없는 "인하우스 프로가 헤드의 재질만 다를 뿐 동일한 외관으로 제작되어 구분할 수 없는 두개의 클럽으로 시타한 결과 주조 클럽이 타감이 좋지 않다는 것을 바로 알아냈다"는 내용이다.


외관상의 형태가 동일한 것은 골프매거진의 실험과 동일하고 역시 이 테스트의 단점은 누군지 알수 없는 인하우스 프로 1인이다.


미즈노의 결론은 분명했다. "주조와 단조는 차이가 있으며 더불어 주조는 느낌이 좋지 않다"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미즈노는 처음에는 그냥 단조가 타감이 좋다고 주장을 했지만 언제부턴가 그 타감이라는 것의 정체는 소리였다"고 방향을 전환한다. 함께 올려진 동영상들의 결론은 "그 차이를 조사해본 결과 원인은 소리였다"는 것으로 "귀를 막고 샷을 하면 역시 누군지 알 수 없는 등장인물은 아무것도 차이를 느낄 수 없다"고 진술하고 있다. 미즈노의 주장대로라면 이제 미즈노 이외의 다른 업체의 단조는 더 이상 "단조"의 타감 같은 것은 없다는 얘기가 된다. 미즈노의 단조는 그들의 얘기로는 그냥 단조가 아니고 "단류선을 유지하여 소리가 잘 울리는 단조"로 "grain flow forged"라는 것인데 이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아이언의 헤드는 본래 "단조"밖에는 없었다. 이후 대량생산이 용이하고 생산원가가 저렴한 주조가 채용된 것인데 현재는 보통 "주조"는 미국 클럽이 채용하는 방식이고 "단조"는 일본 클럽이 채용하는 방식이다. 물론 미국 클럽도 단조가 있고 일본 클럽도 주조가 있다.


회사는 물건을 팔아야 하고 물건을 팔기위해서라면 어떠한 허무맹랑한 소리도 주저없이 지껄인다. 맞는 말도 있지만 터무니 없는 애기도 많고 이도 저도 아닌 쓸데 없는 소리도 많다. 적어도 정직할 필요는 없다. 상황이 그렇게 된데는 복잡하고 많은 이유가 존재를 한다. 예를 들어보자. 한 참 나오는 광고문구다.


"왜 역삼각형은 멀리 날아가는가?" 당연히 필자는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광고의 말미에 "반발에리어가 몇배로 넓어졌다"는 얘기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데 필자는 그래서 더 이해가 안된다. 반발계수 자체가 높아진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반발에리어가 넓어졌다는 것은 미스샷의 관용성이 높아졌다는 얘기일 뿐이다. 그러나 TV광고가 아닌 잡지 광고에는 한 쪽 구석에 몇가지 장점이 열거되는데 그 중 "무게가 가볍다'는 얘기가 있다. 이 구절 때문에 필자는 이 클럽을 사용해도 결코 거리가 늘어나지 않는다고 말 할 수는 없다. 분명 무게가 가벼워진 이 클럽을 사용하면 예전보다 거리가 늘어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다만, 모든 사람이 이 클럽을 사용하기만 하면 무조건 거리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아마추어중에는 근력한계에 걸려 있는 사람이 제법 많다. 드라이버보다는 3번우드가 거리가 더 나갈만한 사람들인데 그나마도 이들 모두가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고  그중에서도 무게가 가벼워진 것이 헤드스피드의 증가로 이어질 만한 스윙 습관을 가진 사람들만 가벼워진 클럽의 무게로 인한 거리증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니 필자가 보기에도 이 클럽으로 바꾸게 되면 거리가 증가할 수 있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한다고는 할 수 밖에 없는데 다만 그런 사람들의 수가 얼마나 될런지 알 수 없다.


"비상식 드라이버?". 드라이버가 비상식적인 것은 아니다. 이 광고가 나올 당시에도 국산 클럽과 일산 클럽들은 이미 거의 모두 고반발이 이었다. 한 때 커다란 유행이 되었던 것이 "고반발"인 것으로 사실 당시를 기준으로도 이미 한 물 가기 시작한 유행이었으니 고반발 헤드를 무슨 대단한 기술로 대우하기는 곤란하다. 고반발 헤드의 문제로 인하여 골프장의 길이를 늘리는 등의 우여곡절 끝에 결국 PGA가 드라이버 헤드의 반발계수에 대한 규제를 시작했고 상당 기간동안 반발과 논란 후에  웬만하면 규정에 맞추는 것으로 분위기가 정착이 된 시기였다. 물론 고반발 헤드를 유지하는 회사들도 여럿 있었지만 분위기상 입소문이라면 모를까 고반발을 공식적으로 대놓고 광고하기는 어려운 분위기였다. 결국 비상식이 었던 것은 그누구도 입밖에 꺼내기 곤혹스러웠던, 규정에 어긋난 고반발헤드의 제품을 주력으로 광고의 키워드를 "고반발"로 채택하여 규정에 따르지 않는 반칙 제품임 과감하게 대놓고 홍보를 시작했다는 것이 었을 뿐 제품 자체는 당시에 이미 널리 판매되고 있던 제품들에 비하여 특별히 비상식적인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었다. 적어도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다. 어쨋든 이런 비상식적인 마케팅기법은 비상식적인 고가의 가격에 불구하고 대단히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듯 하다.


"누구는 10미터, 누구는 15미터, 누구는 20미터의 거리가 늘었다". 심지어 누구는 "책임을 지겠다"고 까지 얘기한다. 어떠한 클럽을 만들던 실제로 그 클럽을 사용하면 이전보다 거리가 늘어나는 사람은 웬만하면 존재를 한다. 그러니 이런 얘기를 가지고 참이니 거짓이니를 따지고 들 수는 없다. 다만, 모든 사람이 단지 이 클럽으로 바꾼것 만으로 무조건 거리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또한 굳이 신제품이아니라 오래된 중고 아무제품으로나 바꾸어도 그 때문에 거리가 늘었다는 사람도 나오게 마련이다. 적어도 필자의 경우는 그 클럽으로 교체한다고 해서 거리가 늘어날 것 같지는 않다. 지금은 아니지만 필자 또한 드라이버 캐리로 250미터는 안정적으로 보낼때가 있었고 "고반발"헤드등이 따로 있는 줄도 모르고 그저 아무거나 산다는게 "고반발헤드"였던 적이 있었다. 결과는 1년에 4번씩 헤드가 깨져서 A/S를 받아야 했고 결국 1년의 무상 A/S기간이 끝나고 5번째 헤드가 깨졌을 때는 그냥 버려야 했다. 이후 규정에 따른다는 드라이버로 구매했지만 거리는 줄어들지 않았다. 장타를 치는 사람들이 더 이상 거리를 늘리지 못하고 있는 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본적인 근육의 수축속도의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미 장타를 치는 사람들은 "고반발"이나 "무게의 가벼움"의 혜택을 보기 어려운 듯 하다. 드라이버 거리가 200미터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고반발이나 가벼워진 무게의 헤택을 볼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대신 거리가 늘어난다면 그 만큼 "정확성"도  따라서 확보해야 하는 부담도 늘어날 것이다. 안 나던 OB가 쏟아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반발헤드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거리가 늘어나면 그냥 자연적으로 OB가능성이 높아진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이었는데 도데체 무엇을 어떻게 책임을 지겠다는 것일까? 소개된 직업은 판매인으로 보였는데... 제품을 구입해도 거리가 늘지 않으면 강제로라도 거리가 늘어나게 할 수 있는 묘책이라도 있는 것일가 ? 아니면 무슨 피해보상이라도 해주겠다는 뜻일까 ? 필자의 생각으로는 제품의 판매로 이익은 보는 것은 마다하지 않겠지만 이 클럽으로 거리가 늘지 않아도 어떤식의 조치나 피해보상을 해 줄 것 같지는 않다. 필자의 살아온 경험으로는 사용자의 잘못으로 몰아 붙이지나 않으면 다행이고 보상은 고사하고 "환불"조차도 쉽지는 않을 것 같긴 하지만... 글쎄...혹시라도 정말 무슨 보상책이라도 있는 것일까 ?


사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업체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경제활동의 촉진이라는 명목하에 법규는 소비자 보다는 업체에 유리하게 작용을 하게 되어 있고 명예훼손이나 비방할 목적의 허위사실 유포는 처벌을 받지만 (진실의 유포도 처벌된다) 같은 허위사실이라도 "칭찬"은 처벌되지 않는다. 업체들끼리의 비난이나 직접비교 광고는 법으로 막아주고 있으나 소비자를 상대로한 확대 과장 광고는 물론 허위광고 조차도 웬만하면 그저 "청약의 유인"이라고 하여 처벌될 가능성은 거의 없고 오직 속은 자만 바보가 될 뿐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소비자의 행동 패턴 또한 딱히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가격 다르고 가치 다르고, 가치는 주관적인 판단일 뿐인데다가 제품의 품질에만 국한되지는 것도 아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이 "좋은 제품"인 것은 아닌 듯 하다.


주조와 단조의 논쟁은 단순히 물리학적인 관찰과 실험 그리고 결론 이상의 문제다. 이권이 첨예하게 관련된 사항으로 둘 중의 어느 하나가 절대적으로 경쟁우위에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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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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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롯님의 댓글

no_profile 카카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용 잘 봤습니다.

역시 머슬백 단조 아이언을 하나 갖고 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

최근에 주조로 된 테일러메이드 버너 플러스 아이언을 쳐봤는데요.
느낌상 잘 맞았을때는 손맛에 크게 차이가 없었던것 같아요.
오히려 거리도 많이 가고 방향성도 더 잘 나가고...

지금 쓰고 있는 포틴 아이언보다 결과가 더 좋았던것 같아요.

왜 구지 어려운 채를 들고 공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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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빨간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제품이 왜 마음에 드는지는 설명할 수 없지요. 그냥 좋으니까... 잘못된 것도 아니고... 이 컬럼은 그저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고자 할 뿐입니다. 사람들은 구매이유를 "성능"이라고 얘기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합리적으로 보이니까요... 그러나 실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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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롯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카카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는 그냥 이뻐서 인것 같아요. 이쁘니까 손맛도 좋다고 느껴지는거겠죠. ^^
정붙이면 이뻐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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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아연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이번아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저는 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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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롯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카카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뽀대...^^ 요즘 미즈노 MP-37인가요? 그거 넘 이뻐 보여서 매물 찾고 있는데 없네요. 샤프트가 너무 어려운것 밖에 없어서...최근에 X-100쳐봤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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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기아빠님의 댓글

no_profile 혀기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매하고 난뒤...나름의 근거 없는 근거를 이유로..
심리적인 안정감과 만족감을 얻게 되는 경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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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별님의 댓글

no_profile 차가운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구별해 내는 사람이 있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  예상했던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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