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일) 비전힐스 파3번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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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일) 비전힐스 파3번개 후기
어제 일요일 남양주에있는 비전힐스cc에서 파3 번개를 했다
정말 말 그대로 급박하게 잡은 벙개~ㅋㅋ
다행히 쿨가이석님 차가운별님 메이보이님 그리고 나 나리샷 ㅋㅋ 이렇게 4명 오붓 한팀이 이루어져 무사히 번개를 시작할 수 있었다~
오전10시..
ㅎㅎ마치 계획이라 한듯 내가 처음 떨리는 마음으로 골야 가입.. 두근두근 첫 정모때부터 항상 함께뵈었던 반가운분들.. 그러나 아쉽게도 친해질 기회가 전~혀 없었던(ㅋㅋㅋ) 골야 잰틀 훈남 3분과 파3 라운딩 하게되어 무척 설레이기도 첨엔 심히 어색하기도한 파3번개가 그렇게 시작되었다
오전 10시 15분 어색한 만남..인사..연습장 연습 시작
비전힐스는 연습장과 파3 홀이 바로 붙어있어 연습장에서 가볍게 몸을 푼 후 곧바로 라운딩 하기에 최적의 환경이었다
광활한 연습장을 바라보며 순간 얼음 꽁...
과연 내 공이 얼마나 나갈까... 이미 멘탈 붕괴...
연습을 시작했다 다들 넘 멋지게 공을 치시는데 2차 멘탈 붕괴... 아....
어설픈 내 스윙을 보러 하나 둘 모이신다...
다음주 머리 올리러 첨 필드 가려 예약했다는 나를 보고 걱정의 눈빛 교환.... 하나 둘 필수 사항을 지도해 주신다... 고칠게 너무 많다...
내 상황을 지켜보시더니 이렇게는 도저히 필드 못 나갈듯 걱정되셔 폭풍 쓰나미 교육 시작.... 이때부턴 너무 정신이 없어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기억이 안난다... ㅋㅋ
이렇게 12시간 넌스톱 릴레이 스파르타 교육에 들어감 ㅡ,ㅡ;;; 헉헉.... 헥~~~
조용한 카리스마 메이보이님을 필두로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매의 눈으로 하나하나 동작을 잡아주시는 차가운 별님.. 그리고 평소 조용한 모습만 뵙다가.. 폭풍 스파르타 조교로 변신하신 조용한 내공의 소유자 쿨가이석님... "이렇게 쉴때가 아닙니다! 어서 하나라도 공을 쳐 봐야됩니다!!..." 정말 물마실 시간두 없이 연습 또 연습... (쿨석님 저 사주신 아메리카노 3목음 밖에 못 마셨어요 ㅠ.. 어엉)
폭풍같은 연습장 연습을 마치고(1시간이 10분처럼 느껴졌슴) 바로 옆 파3로 이동~
가위 바위 보 로 순서를 정하고 드디어 나의 첫 파3 란딩의 시작~
옴마야.. 바로 시작부터 바로 앞에 워터 헤져드...@ 이거 연습장하곤 완젼 다른데 심리적 압박 장난이 아님...
풍덩 풍덩.. 모두들 가볍게 나이스 샷을 날리시는데 나만 옹달샘 놀이... 헉 시작부터 가져온 공 다쓸 기세.... ㅜ__ㅜ
정말 연습장과 필드는 마니 다른거구나.... 절망 모드.....
하지만 나를 제외한 3분은 완젼 신나서 날라다니심..
(이거 사람들도 하나 없구 완전 전세낸 기분인데... ㅎㅎㅎ 천천히 갑시다 ㅎㅎㅎㅎ 그러게요 ㅎㅎㅎ)
부상이 있으셔 조심하셔야 한다는 메이보이님.. 높은 탄도와 정확성의 멋진 샷으로 모두를 연속으로 감탄게 하심.. 아픈신것 맞아요??... 와................
차가운별님은 특유의 리듬감있는 부드럽고 유연한 멋진 스윙으로 놀래키심.... (헉 나보다 더 유연하시닷 ㅠ)
조용히 내공을 숨기셨던 쿨가이석님 완젼 파워풀 스윙.. 날라다니신당....
나름 최선 샷을 구사했지만.. 계속 엄한데로 공날리는 나에게 차가운별님 상큼한 미소로 말씀하신다 (나리샷님 걱정마세요~ 공많이 가져왔어요~~) 커다란 공가방을 들어보이신다.... 아..........네 ㅠ___ㅜ
그렇게 2시간여동안 전세 낸듯 파3를 마쳤다 (너무 오래 하하 호호 라운딩 즐기는 우리들 직원이 2번이나 달려와 저 너무 오래 하시는데욧 불평불평...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팀은 하하 호호 ㅋㅋㅋ)
그런게 즐겁게 라운딩을 마치고 우리들은 메이보이님 인솔하에 인근 맛집으로 이동 뜨끈뜨끈 진한 사골 곰탕과 메이보이님이 사주신 맛난 왕만두를 나누어 먹으며 하루 일정을 마치는듯.. 했으나
골야는 모두 체력짱 열혈골퍼들로 가득 서둘러 서울로 이동 송경서 프로님이계시는 논현동 캘러웨이스크린으로 돌진 못다친 공을 마음것 쳤다!!~~~ㅋㅋㅋㅋ
메이보이님은 필드 샷과 거의 비슷한 스크린 샷으로 놀래키셨고.. 차가
추천3
댓글목록
차가운별님의 댓글
차가운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하하. 정말 제 허접 뒷태도 올리셨네요.
조마조마 했는데, ㅜㅜ
왼발 오픈되는거는 따라하심 안되여 ㅋ~~
파쓰리 전세는 저두 첨 이었습니다.
세상에, 한 홀에서 티샷 열번 하는건 거의 불가능 할거에요. ㅋㅋㅋㅋ
지킴이 아저씨가 그 험한 언덕을 씩씩대며 올라오실정도 였으니 ㅎㅎ
파쓰리에서 체력소모가 심했지만, 날씨도 괜챦았구, 쿨가이석님 께서 정말 고생 많이 하셨지요 ㅎㅎ
곰탕 먹으면서, 레슨 했다고 얘기하면, 사람들이 손가락질 한다구 하지말라고, 세남자가 애원? 했는데 , 폭로해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