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TIP]중국골프 정보 및 관련 TIP-2탄(북경관련) !!!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좋은날씨입니다.
중국 골프에 대해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중국 라운딩 장소 선정하기
잘 아시다시피 중국은 넓습니다. 이러다보니 라운딩할 장소를 선정하는것도 중요합니다.
크게보면, 북경권, 산동성권(청도,위해,연태 등), 요녕성권(대련,천진 등)
상해권(상해,항주,소주 등), 광동성권(광주,심천,동관,주해), 해남도권(해구,삼아), 기타(곤명,하문 등)
이 정도가 우리나라사람들이 주로가는 골프지역이기도 합니다.
단순 지역차이이 아니라 계절에 따른 선정 방법이 존재합니다.
이런곳은 앞으로 차근차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출장, 관광겸 다양한 일정이 가능한 중국의 수도인 북경부터 소개해드립니다.
1)북경 지역
중국의 수도인 북경에도 엄청나게 많은 골프장이 있습니다.
북경은 순수하게 골프 라운딩으로 가는경우 보다는 보통 업무상 출장을 갔다가
시간이 날때마다 간헐적으로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비행시간 1시간 20-30여분 정도 소요되고 북경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도
괜찮은 골프장이 많습니다.
북경은 제가 출장으로 워낙 많이 가본곳이라 대표적인 코스 몇개 설명해드립니다.
더 좋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 회원제가 접근이 어렵거나 꽤 비싼곳들이라
아래 말씀드리는 곳들은 그나마 저희같은 헝그리주말골퍼에게 나름 부담없이 갈만한 곳입니다.ㅎㅎ
첫번째로는 경화골프장입니다.
나름 무난한 곳이고 유명하다보니 국내 스크린 골프인 골프존에도 해당코스가 있을정도입니다.
북경시내 조양구(서울로 말하면 강남구 같은곳)에서도 많이 안멀고 공항에서도 40분 정도면
충분히 가는 거리입니다.
코스는 18홀이고 나름 무난한 코스입니다.
비용은 보통 500-600위안 전후면 가능합니다.(가격은 한국처럼 일정하지 않고 나름 부킹루트에 따라
변화무쌍하니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더 쌀수도 더 비쌀수도 있습니다. ㅎㅎ)
페어웨이상태나 그린이나 그냥 일반적입니다.
두번째는 향촌골프장입니다.
나름 규모가 큰 곳이고(54홀규모)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곳입니다.
그리고 웬만한 동절기에도 폐장하지 않고 영업을 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전형적인 북경골프장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도 없고 드넓은 평지에 네모반듯한 코스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나 헤저드로 대략 코스에 변화를 주기는 했어도 전형적인 네모반듯 길쭉하게 넓은 코스를 자랑합니다
백티에서 치면 짱짱한 거리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워낙 넓은 곳이라 웬만하면 오비 안 납니다. ㅎㅎ
비용은 400-600위안 정도입니다.
페어웨이는 그냥 그렇고 그린은 코스에 비해 작습니다.
부킹이 쉽고 저렴해서 괜찮은 편입니다.
세번째는 동방명주,동방천성 골프장입니다.
두군데 전부 한인지역인 왕징에서 멀지 않습니다.(왕징에서 20-30분)
18홀로 이루어진 골프장인데 회원권이 있는 분들이 있으면 편하게 부킹가능합니다만
일반 국내패키지 여행으로는 잘 가기 어렵습니다.
중국 현지에 아시는분이 있거나 현지 랜딩여행사를 이용하셔야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동방명주를 선호합니다.
코스는 그냥 무난한데 페어웨이 잔디상태가 환상입니다.
융단을 깔아놓은것 처럼 잔디상태가 항상 양호합니다.
동방천성도 좋기는 한데 약간 코스가 밀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다만 두군데 전부 클럽하우스는 허름합니다.
네번째는 인제골프장입니다.
앞서 얘기한 코스보다 북경시내에서 약간 멀기는 해도(1시간 정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코스에서 저멀리 만리장성도 보입니다. ㅋㅋ
다만 경우에 따라 잔디상태가 들쑥날쑥합니다. 여름철에는 비추천입니다.
그러나 클럽하우스가 웅장해서 나름 괜찮고 클럽골프텔도 있습니다.
* 북경 인제CC 입니다.
뒤로보이는게 골프텔입니다.
인제CC클럽하우스는 웅장합니다.
페어웨이나 그린도 이 당시는 환상으로 좋았습니다.(4월말즈음)
그런데 여름철 무더위로 관리를 못해서 늦여름에 다시가니 저 좋던 잔디가
맨땅으로 변했더라구요 ㅎㅎ
지금 보이는게 첫홀인데 버디로 시작했던 기억이 나네요 ^^
다섯번째는 화탕,대종,대운하,항강 골프장입니다.
화탕골프장은 나름 일본인들이 많이 오는 괜찮은 골프장입니다.
코스도 나름 짜임새 있습니다.
대종 골프장은 다른골프장에 비해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린과 페어웨이 상태가 최상급입니다.
대운하골프장도 북경에서 많이 가는 골프장이고 경화처럼 패키지여행사에서도
많이 가는 골프장입니다.
다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페어웨이 상태가 좋지가 않습니다.
항강골프장은 한국인이 주인이었던 골프장이라 그늘집이 초가집 형태를 띄는 등
나름 특색입니다
다만 코스가 좀 어색합니다. ㅋㅋ
그리고 한국여행사 패키지에서 자주 등장하는 북경동방대학성골프장이 있는데
이곳은 말이 북경이지 거리도 꽤 멀고 코스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가급적 비추입니다. ^^
(물론 좋은홀도 있지만 패키지 일반인에게 잘 오픈을 안해줘서 가기 힘듭니다. )
북경지역 골프장에 대해 간단하게 요약해드리면,
북경지역에는 산이 없다보니 북경지역 대부분 골프장의 경우 산이 없어서 업다운이
없고 페어웨이가 넓고 무난합니다.
코스도 그리 어렵지 않고 그린도 무난한 편입니다.
당연히 오비도 거의 없습니다. ㅋㅋ
드라이버 맘껏치고 아이언도 맘껏 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북경의 경우 골프장이 평지이기 때문에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다닙니다.
북경 골프장의 경우 카트가 의무인곳도 있지만 대부분 위의 열거한 골프장들은
카트 없이 걸어다니면서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혹시 가시게되면 전동카트 빼고 걸어서 라운딩하는걸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페어웨이 가로질러서 걸어다니는게 운동도 되고 더 빠릅니다.
당연히 중국은 기본적으로 1인1캐디이기 때문에 캐디들이 캐디백들고 다니기 때문에
본인은 그냥 몸만 걸어가는 경우라 힘들지 않습니다. ^^
위에 열거한 골프장은 그냥 일반적으로 저렴하고 무난한 골프장들입니다.
소위 말하는 패키지 골프장(경화,향촌,대운하 등)도 있고 나름 회원제(동방천성,동방명주,화탕 등)도
있습니다.
물론 북경내에도 최상급 골프장들도 존재합니다. 다만 이런곳은 가격도 엄청 비싸고 부킹도
어려운곳이라 나름 부킹 쉽고 저렴한 골프장들을 열거해드렸습니다.
당연히 북경시내에서도 전부 1시간 이내에 갈수 있는 가까운 곳들로 알려드렸습니다.
위의 골프장들의 가격대는 400-700위안 사이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회원권 여부나 기타 다른 루트로 인해 약간 더 저렴할수도있고 더 비싸게 갈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이 가격대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다가 캐디팁 정도만 추가하시면 됩니다.
사실 캐디팁도 안받는 곳도 있고 중국인들과 라운딩하면 팁도 당연히 주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이 50위안씩 팁을 주다보니 그게 정형화된곳이 많구요.
원래 암묵적인 캐디팁은 1인당 50위안이기는 하지만 경우에 따라 안내도 되고 골프장에서 아에
안 받는곳도 있습니다.
이 사항은 잘 조율하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일부 골프장은 100위안이 거의 정형화 되었다고 하네요. ㅠㅠ,)
그냥 북경 골프장의 경우 전동카트를 안타도 되기 때문에 그
댓글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