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TIP]여름철에 전지훈련을 떠나보자 !!! -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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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 발상의 전환으로 여름철에 전지훈련 겸 나만의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골프 전지훈련이라고 하면 통상적으로 한국의 추운 겨울을 피해서
따뜻한 동남아로 골프 여행을 가는걸 생각하는데요.
이번에 발상의 전환으로 여름철에 동남아로 전지훈련을 다녀와봤습니다.
결론은 대만족이었습니다. !!!
1. 왜 여름이 좋은가 ?
사실 여름에는 기온이 좋아서 일부러 외국까지 가서 전지훈련할 필요성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고려조차 안해본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한국도 더운데 더 더운 동남아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고민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막상 가보니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사실 워낙 지구온난화때문에 이제는 한국도 한여름은 웬만한 동남아보다 더 더운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습도가 더 높아서 같은 기온이라도 찌는듯한 더위가 있고 하늘이
맑아서 더위가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여름이 좋은 이유는 어차피 더운거 같은 조건이라면
여유롭고 경제적인 상황이 상대적으로 겨울철보다 좋기 때문에 여름을 추천해드립니다.
* 보시는것처럼 한국의 가을하늘처럼 높고 청명한 하늘입니다.
그늘에 들어가면 별로 덥지 않고 상대적으로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줘서 좋습니다. ^^
2. 무지하게 싸고 좋은 패키지가 많다. !!!
동남아도 덥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현지의 골프장들도 프로모션을 많이합니다.
그래서 여름철에 전지훈련을 가게되면 겨울철 성수기대비 거의 3분의1가격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간 패키지도 수도권 명문골프장 주말요금정도로 3박5일 108홀을 칠수 있는
패키지였습니다.
겨울철 성수기라면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이지요.
그렇다고 허접한 패키지거나 밥도 안주는 그런 패키지도 아닙니다. ㅎㅎ
다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였습니다.
3. 사람이 없어서 여유로운 골프가 가능하다 !!!
당연한 얘기지만 겨울철대비 여름철에는 한국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골프장에 거의 사람이 없습니다.
겨울철 성수기에는 골프장에 온통 한국사람이 많아서 말이좋아 무제한골프이지
하루에 18홀 치기도 버거울정도로 골프장이 밀리기 마련입니다.
덥다는 인식때문에 별로 안가는 곳이 동남아골프장이라 그런지 거의 현지인들이나
극소수의 한국인골퍼들만 있기 때문에 코스컨디션도 괜찮고 여유로운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4. 생각보다 덥지않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