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TIP]조인라운딩할때 참고할 만한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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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2014년도에는 행복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요새는 날씨가 추었다가 안 추었다가 하는 전형적인 삼한사온의 계절입니다.
겨울이라고 열심히 실내에서 훈련만 하고 있기에는 간혹가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급하게 필드에서 샷하고 싶은 욕망이 들때가 있습니다. ㅎㅎ
평소에 늘 같이 하던 맴버들도 겨울이라고 골프채 집에다 모셔놓고 아에 안 갈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보니 성수기와 달리 정예맴버 맞춰서 라운딩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요새 가격도 성수기에 비해 엄청 저렴하고, 골프장에 사람도 별로 없고....
그런데 같이 공 칠 사람은 별로 없는데 공은 무지하게 치고 싶고...
그러다보면 겨울철에도 조인라운딩을 하게 되는데 몇가지 참고할 만한 사항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조인 라운딩 시 중요한 부분 !!!
결론적으로 조인 라운딩할때 실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너무 잘 칠려고 부담을 갖거나 너무 못쳐서 주눅 들 필요는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골프자체를 즐기고자 하는 마음가짐입니다.
그런데 골프는 혼자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인을 해서 타인과 같은조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1)실력보다는 매너를 중요시하자 !!!
제가 얼마전 조인을 했는데 황당한 경우를 봤습니다.
저도 숱하게 조인을 해봐서 이런,저런 사람 다 경험해봐서 크게 신경은 안 쓰는데
이분은 반대로 "너무 타인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골프칠때 최소한의 에티켓은 다른사람 샷할때 방해가 되지 않게 움직이지 않거나
타구 사고 예방을 위해 상대방 샷 라인 앞으로 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분은 본인 샷하면 남이 샷을 하건말건 무조건 앞으로 갑니다.
그것도 타구선상으로... ㅠㅠ
보통 이런 경우 샷하는 사람이 "볼 보세요"라고 얘기를 하면 웬만하면 멈춥니다.
그런데 이 분은 뒤도 안보고 본인 공으로 계속 이동합니다.
매홀마다 그러더군요.
근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보통 홀아웃하면 다른 동반자들은 마지막 사람 퍼팅 땡그랑 하는거 보고 같이 이동하는데
이 분은 본인이 스스로 제일먼저 홀아웃하고 그냥 다음홀로 먼저 이동합니다. ㅠㅠ
(즉, 대충 쳐서 홀 근처 가면 본인이 스스로 오케이하고 공 집어서 갑니다.)
압권은 마지막홀입니다.
보통 마지막홀에는 동반자끼리 "수고했다고"악수 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는게
정상입니다.
아무리 조인 라운딩이라도 그날 같이 플레이한 사람하고는 모자벗고 인사하는게 최소한의
도리인데 이 분은 마지막에도 그냥 인사도 안하고 혼자 가더군요. ㅠㅠ
사실 이분이 조인라운딩할때 욕을 했다거나 기타 골프 외적으로 다른 문제가 있었던건 아닙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실력과 상관없이 그 분은 골프매너에서 졌습니다.
모 조인한 사람들이니 앞으로 다시 안볼사람이라고 평소 혼자 플레이하던 스타일데로 했겠지요.
그런분은 그냥 외국 시골퍼블릭골프장에서 다른 동반자 없이 혼자 독고다이로 공쳐야 합니다. ㅠㅠ
2)동반자들을 위해 최소한의 이벤트를 준비하자 !!!
이벤트라고 별거 없습니다. ^^
조인을 많이 해보신 분들은 빈손으로 오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즉, 첨 보는 동반자지만 같이 라운딩할 사람들이기 어색한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간단한 과자나 과일, 기타 서로 부담없이 간단한 공 한개라도 같이 나눌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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