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골프TIP]갤러리 참석 사진 공유 및 프로암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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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매경오픈 갤러리 사진을 따로 공유합니다
많은 내용보다는 제가 관심있었던 내용 위주로 사진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신 의미가 있어서 그 내용 위주로 설명드립니다.
* 골프대회의 연습그린 모습입니다.
아마 갤러리로 가시면 이 곳을 제일먼저 보시게 되는데
TV에서만 보던 프로선수들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1. 매경오픈 류현우 프로 응원 갤러리
개인적으로 몇년전 프로암대회때 류현우프로와 같이 18홀 라운딩을 하며
같이 식사도 하고 많이 친해졌습니다.
이런 이유로 작년부터 일본투어프로라 국내대회에서는 자주 볼수 없지만
매경오픈같은 메이저대회는 류현우프로가 참석하지는지라
작년에도 갤러리로 가서 류현우프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작년에도 인사 나누고 잘 할거라고 덕담을 해주었는데 그 말이 씨가 됐는지
작년도 매경오픈에서도 마지막날 6언더를 쳐서 결국 준우승을 했었지요.ㅎㅎ
* 매경오픈 1번홀 티박스 모습입니다
선수들이 행정절차 확인하고 공식티샷을 하는곳입니다.
보통 이곳에서 처음 선수소개 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의 인기도를 가늠할수도 있습니다. ^^
특히 남자대회의 경우 미사일처럼 날아가는 선수들의 넘사벽같은 강력한 드라이버 티샷에
한동안 도취될수도 있습니다. ㅋㅋ
사진에 보이는 조가 "강경남"선수가 있었던 조입니다.
올해도 토요일날 만나서 악수를 주고받으며 같은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제가 응원하니까 좋은 결과 있을꺼라고... ㅎㅎ"
결국 올해는 제 말처럼 우승하고 말았습니다.
토요일날 응원가서 열심히 따라다녔는데 일요일에 단독선두, 공동선두 왔다갔다하더니
결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예전 프로암대회때 우승하면 따로한번 자리하자고 했는데
기회되면 한번 연락해봐야 겠네요 ^^
* 류현우프로 조의 모습입니다.(하얀색티셔츠)
김도훈선수(오렌지색셔츠) , 조민규선수가(줄무니셔츠) 같은조였습니다.
티샷했는데 류현우프로는 3번우드 나머지 선수들은 드라이버 쳤는데
결과는 거의 비슷하더군요 ㅎㅎ
이홀에서 한참 봤는데 프로선수들도 첫홀티샷의 긴장감때문에 그런지
대부분은 한가운데로 보내는데 일부는 훅나서 숲속으로 가는 샷도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저희처럼 완전개훅은 아니지만 한눈에 봐도 잘못맞아서 훅이 났다는거 알수 있을 정도입니다.
갤러리 탄성을 들으면 딱 알 수 있습니다
잘치면 엄청난 큰소리로 "굿샷"이 나오지만 갤러리들도 골퍼들인지라
프로선수 티샷이 개훅나면 신음소리와 함께 "정적이 흐릅니다. ㅠㅠ"
프로들도 사람이니 실수할 수 있고 당연히 오비도납니다.
이런걸로 웃거나 빈정상하게 하면 안되니 절대 유의하시구요.
2. 갤러리 참가방법
앞선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기본적으로 갤러리를 가시면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선수를
따라다니면서 응원을 하시면 목적의식도 생기고 덜 힘듭니다.
그런거 없이 이홀저홀 돌아다니면 힘들기도 하고 막연한 상황이라 오래다니기 힘듭니다.
* 남서울CC 1번홀 모습입니다.
대부분 드라이버로 티샷하는데 제가 응원했던 류현우프로는 3번우드로 티샷했는데
멀리보이는 벙커사이 한가운데 페어웨이로 잘 보냈습니다.
그럼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선수가 따로 없다면 그럼 유명한 선수나 아님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는 스타일의 선수를 따라다니시면 좋습니다.
챔피언조는 워낙 사람이 많아서 사람에 치어서 힘드니 그 앞조나 아님 유명선수조를
따라다니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골프장이 워낙 넓으니 다 돌아다니면 힘들수 있으니 동선을 잘 짜셔 다니시면 좋습니다.
3. 프로암 대회 참가
골프대회 갤러리도 좋은 경험이지만 제일 좋은 경험은 아마도 프로선수와 같이 라운딩하는
프로암대회일꺼에요
프로암대회는 공식대회 하루전날 보통 스폰서에서 주최하는 고객이나 관련사람들을
대상으로 프로선수들과 한팀이 되어서 라운딩을 하는 행사입니다.
TV에서만 보던 프로선수들과 같이 라운딩을 하는것만으로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냥 한두홀만 치는게 아니라 18홀을 대회셋팅에 맞춰진 최상의 코스를 라운딩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남자프로암대회의 경우 남자프로들은 완전 챔피언티에서 따로치기 때문에
약간은 이질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평소 올라가지도 않는 백티에서 프로선수 티샷하는거
구경하고 아마추어 티로 프로들이 와서 간단한 레슨이나 조언등을 해주기 때문에
마치 선수가가 된것처럼
모든샷을 신중하게 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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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自由™님의 댓글의 댓글
無限自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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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의 경우 단순 핀발뿐만 아니라 이후 퍼팅하기 좋은 위치로 핀에 최근접하는 샷을 목표로 합니다.
프로암대회때 류프로도 얘기했지만 단순히 온그린이 목적이 아니라 퍼팅하기 좋은 위치로
핀에 10미터 이내로 붙이기 위해 노력하는거고 그 차이가 바로 투어프로의 성적과 비례한다고 하네요
단순히 똑바로 핀발로 날라가는거 뿐만 아니라 제가 프로암대회때도 항상 류프로보다 나중에 샷을 해서(류프로는 백티에서 티샷하고 저는 레귤러티에서 티샷하다보니 제가 항상 티샷이 멀리나가니 나중에 샷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그린에 떨어지는거까지 자세하게 볼수 있었는데
無限自由™님의 댓글의 댓글
無限自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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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되시면 자주 갤러리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갤러리로 홀밖에서 보는거랑 직접 옆에서 라운딩하면서 보는거랑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선수들 샷루틴이나 공략방법 자주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프로암이 제일 좋은게 바로 그런 최정상급 투어프로의 샷을 같이 라운딩하면서 바로앞에서
공날라가는 소리와 탄도, 그린 스핀등을 직접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샷 대기하면서 뒤에있는 투어프로의 샷을 직접보면 갤러리로 멀리서 샷하는거 보는거랑은
느낌이 또 다릅니다.
갤러리 가셔셔 좀 한가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