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TIP]해외 전지훈련 정보 및 관련 TIP !!!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휴가철이라 다들 휴가계획과 더불어 기회가 되면 어디라도 가서
전지훈련을 계획중이실거 같은데 관련해서 정보 정리해드립니다. ^^
1. 전지훈련지 선정
가장 중요한게 바로 전지훈련장소입니다.
본인의 컨셉에 맞게 장소를 먼저 정하고 그 다음에 세부적인 내용을 짜야합니다.
무조건 싸다고, 많이 친다고 장땡은 아닙니다.
꼭 본인의 컨셉과 여력에 맞게 장소를 정하는게 중요합니다.
* 태국 방콕 인근의 골프장 모습입니다.
골프텔 시설도 괜찮고 코스도 잘 되어 있어서 전지훈련으로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무제한 그린피라 본인의 카트피와 캐디피만 치는데로 추가하면 비용걱정없이 맘껏 칠 수 있습니다.
숙소와 식사까지 다 포함된거라 원없이 공치기에는 최적의 코스입니다. ㅋㅋ
1)무조건 많이 치는 전지훈련을 원하면 ?
하루 36홀 이상씩 최대한 많이 라운딩을 하는 말 그대로 전지훈련 컨셉을 계획중이시라면
바로 최적의 코스는 태국입니다.
그것도 방콕 인근의 골프텔을 묵으면서 진짜 하루종일 골프만 치는 컨셉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다른곳보다 무제한 골프가 가능한 상품이 많고 골프텔에서 먹고자고 하며
골프장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최적의 장소입니다.
보통은 무제한 그린피라고 해서 그린피 자체는 따로 없고 카트피와 캐디피만 18홀당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요새같으면 사람도 거의 없기 때문에 진짜 체력과 실력만 받춰주면 하루 36홀이 아니라
54홀이나 72홀도 돌수가 있습니다. ㅎㅎ
필리핀도 이런 컨셉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골프텔 구비여부나 여러가지 인프라 면에서
그나마 태국 방콕인근이 전지훈련지로는 괜찮습니다.
특히 기본숙식이 다 포함된 상품이 많기 때문에 숙소걱정, 식사걱정 없이 하루 3끼 다 먹으면서
라운딩만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다만 골프장 상태가 완전 천차만별이니 꼭 출발전에 골프장 상태는 잘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
2)한국과 최대한 기후가 비슷하면서 여유있게 즐기려면 ?
바로 일본과 중국입니다.
특히 일본 북부지방은 상대적으로 시원하면서 한국과 거의 비슷한 골프장 스타일이라
쾌적하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라운딩 후에 온천과 시원한 맥주 한잔이 최적의
궁합입니다.
일본에는 워낙 골프장이 많아서 골프장 비용자체는 저렴합니다.
기본물가는 비싸기는 하지만 골프텔에서만 머무른다면 큰 비용없이 힐링골프가
가능합니다.
중국은 워낙 지역이 넓지만 지금같은 시즌에는 가까운 광동성이나 요녕성 부근이
그나마 한국과 비슷하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북경도 좀 덥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습도는 낮은편이라 골프와 관광을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잉빈다.
특히 사람도 없고 여름철 혹서기 이벤트를 많이 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일본과 중국은 골프장 컨디션은 한국과 다를바 없이 좋지만 가장 큰 차이는
동남아처럼 무제한골프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동남아는 그린피 추가없이 카트피와 캐디피만 추가하면 되지만 일본이나 중국은
한국과 비슷하게 그린피 시스템이라 많이 칠수록 비용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이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냥 하루 18홀이나 27홀 정도 치고 주변관광이나 마사지 받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3)리프레쉬와 골프를 같이 즐기려면 ?
좀 애매하긴 하지만 보통들 많이 가는 괌, 사이판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골프를 메인으로 하기는 좀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새벽에 틈틈이 1인이나 2인 라운딩을 빠르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괌,사이판도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괌,사이판은 워낙 작은 섬이라 이동에 소요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기동성있게 빠른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이판의 라오라오 베이가 경치나 골프장 컨디션등에서 상당히
좋은 골프장입니다.
이런경우는 풀세트보다는 하프클럽이나 렌탈로도 충분히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제가 갔던 필리핀 골프장의 모습입니다.
필리핀의 경우 마닐라 지역의 교통상황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숙소와 골프장간의
이동시간이 엄청나게 변수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겉보기에는 태국과 비슷하지만 코스상태나 기본 인프라를 고려하면 제 개인적으로는
필리핀보다는 태국이 전지훈련지로는 괜찮아보입니다.
4)기타지역
필리핀이나 태국푸켓등도 휴가지로 많이들 가시는데 골프를 메인으로 하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푸켓의 경우 워낙 세로로 긴 섬이라 숙소에 따라 골프장 이동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특히 기온자체가 워낙 더운곳이라 여름철 골프로는 많이 힘듭니다.
가족들과 같이 휴양개념으로 갔다가 숙소에서 멀지 않으면 모를까 일부러 가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필리핀 역시 마닐라의 교통지옥은 유명한 수준이라 숙소에 따라 골프장 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차라리 마닐라의 경우 골프가 메인이라면 외곽에 있는 풀빌라나 골프텔을 잡고
아에 골프를 메인컨셉으로 잡고 중간에 짬을 내서 관광을 하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발리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도 휴가지로 많이 가시지만 일단 한여름에는
적도에 가까운 지역 특성상 정말 무지하게 뜨겁습니다. ㅋㅋ
가격도 다른 지역보다 비싸기 때문에 가격적인 메리트는 별로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유명하다는 발리의 니르와나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는데 치다가 열사병 걸려서
죽을뻔 했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