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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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16
윈터투어 3차전 예선 하루전...
여느때와 다름없이 시합 준비를 했지만
여느때와 다름없이 시합 준비를 했지만
이번 대회를 하면서 가장 신경쓰며 준비한 부분은 컨디션 조절이었다.
2차대회때 무리한 연습으로 인해 아킬레스건 부상,
그리고 피로로 인한 능률이 떨어짐을 경험했었기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이다.
물론 짧지 않은 구력을 가지고 있는 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참...하지만
한편으로는 달라진 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매번 뺀질거리기만하던 나한테 이런 모습이 있구나 싶어 좋았다.
아무리 좋아도 같은 실수를 반복 할 순 없기에 많이 신경썼다.
연습을 하러 내려 갔는데 김태훈프로 앞에 그늘진 좋은 자리가 있어 자리를 잡고 연습을 시작했다.
드라이버 도수를 높이고 많이 좋아졌지만 한 가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건
마음껏 때리지 못한다는것이었다.
김태훈프로와 라운드를 하고 시합을 하면서 느낀점은 드라이버를 잘 친다는 것이었다.
멀리 혹은 똑바로 날아가서가 아니라 때리고 싶을때 고민없이 때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물었다.
형 드라이버 칠 때 무슨 느낌으로 치냐고 무슨 느낌으로 치면 좋겠냐고...
그랬더니 몸과 손을 조금 더 일체감 있게 쳐보라고 손이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거 같다고...
사실 앞에 몸과 손이 같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은 항상 내가 연습하고 강조하는 것이다.
매번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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