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는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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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나가는 것이다.
이 말은 골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이야기지만 대부분의 골퍼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다.
실제로 골퍼들에게 7번 아이언으로 얼마나 나가나 물어보면 대부분 150m조금 양심적인 사람은140m정도 간다고들 한다.
허나 실제로 본인이 155m정도를 치는데...일전에 3번 우드로 장타대회를 하는 이벤트가 있어 한번 참가했었다. 그런데 캐리로 284y토탈 거리로 297y 야드정도 갔다.
물론 심하게 강하게 치기는 했으나.. 이 정도 나가야 겨우 155m가 간다... 근데.. 어찌 드라이버 거리가 50y 이상 차이가 나는데... 아이언은 채 5m뿐이 차이가 나지않을까?
그래서 꼭 물어본다.실제로 150m 보고 치면 몇번이나 거리가 맞냐고.. 그랬더니 2~3번 맞고 나머지는 다 짧단다;;
근데 왜 그 거리를 보고 치는건지.. 그냥 편안하게 10m 덜 치면 미스의 폭도 훨씬 줄어들텐데... 골프가 훨씬 쉬워질 수 있는데, 왜 가지 않는 거리를 억지로 보내려고 하는지..
방법을 조금 바꿔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 7번 아이언을 10개 정도 치고 난 뒤에 나간 평균 거리를 본인의 거리로 생각해보는게.. 사실 이 방법이 거리를 재는 방법이다.
하지만 대부분 150 = 7아이언 이렇게 공식처럼 정해놓고 가지 않을걸 알면서도 힘껏!!! 쳐서 보내려고 한다.. 이제 조금은 현명해지자.
그렇게 보내려고 애쓴다고 가지는 것도 아니고 몸만 아프고 스코어만 늘어날 뿐이다. 그러니 조금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실제로 아마추어 골퍼가 7번 아이언으로 135m만 쳐도 충분히 멀리치는 것이다.실제로 그렇게 칠 수 있는 골퍼들은 몇 명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