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과 장갑의 중요성. > 배우리의 골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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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우리입니다. 이번에는 그립과 장갑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장갑이 구멍이 날 때 까지 사용하고 양피도 땀이 스며들어 딱딱해져도 그냥 사용하시죠?

그립도 클럽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은 계속해서 사용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사실 그립과 장갑은 골프를 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데도 말이죠.

특히 선수들은 장갑을 4일 경기를 하면 보통 1~2개는 기본으로 사용을 합니다. 이유는 땀과 물이 장갑에 스며들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장갑이 늘어나서 손과 일체감이 떨어지면 바로바로

다른 장갑으로 교체합니다.

이렇게 하는 가장 큰 이유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그립에 미끌미끌한 기름을 바르고 골프를 친다는 상상을 한 번 해보시기바랍니다.

그립이 돌아가지 않도록, 혹은 스윙하는 동안 놓치지 않도록 그립을 아주 강하게 잡겠죠?

과연 그런 상태로 힘을 빼고 칠 수 있을까요?

당연히 힘들겠죠? 그렇다면 사용기간이 오래되어 매끈매끈한 그립은 어떨까요? 땀이 스며든 양피 장갑은요? 이 또 한 아주 미끄러워 힘을 빼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실제로 힘을 주고 스윙을 하게되면 움직임을 방해하고 그로인해 거리며 방향 모두 잃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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