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성] 홀 깃발을 뽑아볼까? 음경 길이 연장술
페이지 정보
본문
굴러가던 공이 홀에 접근한다. 그리고 그 순간 캐디나 동료가 번쩍 홀 깃발을 들어올리게 된다. 이후 "또로록" 소리와 함께 홀컵에 볼이 들어가는 그 순간의 쾌감은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이 홀 깃발을 들어올리는 행위는 비뇨기과의 어떤 수술을 연상시킨다. 지면 밑에 묻혀 있던 홀 깃발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순간 말이다. 아마 직업 때문에 그런 상상을 하게 되는 지도 모르겠지만, 음경 길이 연장 수술을 하는 집도의의 긴장감과 카타르시스와도 맞닿아 있지 않을까?
▲ 여의봉은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늘어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
사람 음경의 길이는 주로 발기 시의 길이를 평가하게 된다. 이에 대해 많은 문헌이 나와 있지만 국제적으로는 약 13cm 정도를 발기시의 평균 길이로 보고 있다. 한 때, 인터넷 상에 우리 나라 남성의 평균 음경 길이가 세계에서 제일 작다는 이야기가 돈 적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발기되지 않았을 때의 길이이다. 발기된 상태의 길이는 우리도 국제 평균(?)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이 음경 길이가 작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서 '작아 보인다'는 표현을 쓴 것은, 정말로 음경의 길이 자체가 작은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오히려 치골 주변의 지방과 비만 등으로 인해 음경이 실제 길이보다 파묻혀 보이는 경우가 많다. 마치 홀컵에 들어가 있는 깃발처럼 말이다.
실제로 피부 표면으로 노출되어 있는 음경의 길이는, 실제 몸 속의 부분까지 합친 전체 길이의 절반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비만, 혹은 음낭과의 유착 등으로 인해 음경이 작게 보여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음경 길이 연장술은 이런 경우에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주의할 점은 발기 시의 길이까지 연장시켜주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소변이 나오는 요도 등 필수 기관의 길이는 연장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