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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보기의 골프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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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억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흘러가는 시간을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는 사람이고,

온 세상의 돈을 다 주어도 얻지 못하는 게 잃어버린 1분이란 것을.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아네스 안 著 위즈덤하우스

 

긴 무더위와 비에도 불구하고 라운드 잘 하고 계신지요?

아무도 모르게 가출했던 본인의 핸디캡은 제 품으로 돌아 왔건만 (그동안 절 일용할 양식이나 도시락으로 만만하게 대해 주시던 몇 분. 나오신 곳으로 조용히 보내 드렸지요. ^0^) 이제는 무더위에 따른 집중력 저하로 스코어는 제 자리에서 맴 돌고 있습니다. (골프 실력이 안 느는 이유가 삼천 가지는 된다는 데 저는 최소한 오천 가지는 되는 거 같습니다. ㅎㅎ)

물론 저만 그러리 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절대로 아니실 것이라고 믿습니다만, 혹시 여러분도? 설마~~ ^^.

 

여름철 라운드 도중에 필연적으로 접하게 되는 우천이나 폭염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가요? 즐거운 라운드를 저해하는 요소이지만 천재지변이기에 체념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 대처 방안을 강구한다 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만 즐거워 야할 라운드의 기억이 불편과 짜증만 남을 수 도 있습니다. 라운드 도중의 우천시 공정 거래 위원회 에서 제정한 골프장 표준약관에 따르면 1홀 티샷후 1홀 종료 이전에는 각종 공과금 즉 체육 진흥기금, 농어촌 진흥세 , 특별소비세를 공제한 (보편적으로 2~3만원 정도 합니다) 그린피 전액을 환불하며 2홀 티샷 후부터 9홀 까지는 9홀 요금 , 그리고 후반 첫홀 즉 10번째 홀 부터는 환불이 불가 한 것으로 규정되어 있고 대부분의 골프장이 이 약관을 충실하게 지켜고 있는 현실입니다.

체크 인 절차를 마친 후 1홀에서 강우를 만나 라운드 자체를 포기 하거나 (약관에 의하면 1인당 2~3만원을 내어야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내지 않아도 되는 골프장이 많습니다.) 운 좋게도 전반 9홀을 마친 후 라운드를 포기 하는 경우 그나마 다행으로 환불 액에 큰 불만은 없으나 (물론 플레이어가 생각하는 대로 전체 그린피를 반으로 나눈 금액이 아니라 각종 공과금을 공제한 후의 반액이라 약간의 불만 요소는 존재합니다. 주중 그린피 18만원 기준으로 하면 11만원 정도 내야 합니다.) 그러나 2, 3번째 홀에서 폭우를 만나 라운드를 포기하고 9홀 요금 전체를 내야 하는 플레이어나 후반 9홀 첫 홀 즉 10번째 홀 티샷 후에 라운드를 포기 하고 18홀 그린피 전액을 내어야 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크나 큰 불만 요소가 발생 합니다. 물론 변화하는 고객의 Need를 반영하여 공정 거래 위원회의 골프장 표준 약관보다 앞선 홀별 정산을 도입한 골프장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홀별 정산 금액의 상이, 9홀 이후의 홀들에 대해서만 홀별 정산등 아직까지 고객의 Need를 충족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특히 부가세를 제외한 공과금이 전혀 없는 퍼블릭 골프장인 S~ cc의 경우 우천 환불시 인프라 사용비로 3만원을 공제한 후 홀별 정산을 하고 있던데 그 골프장의 경우 주차비와 사우나 이용료가 3만원이라는 점에서 국내 최고의 사우나 요금을 받고 있는 골프장 이기도 하네요. ㅠ.ㅠ

말레이시아 쿠알라롬푸르 인근에 위치한 로날드 프림이 설계한 방이 골프 리조트 (주중 그린피 U.S $35 정도의 말레이시아 보편적인 골프장입니다.) 에서 라운드 중 비가 내리더군요. 한국에서 단련된 영구보기인데 이정도 비 정도야 하고 플레이를 속행 하려는데 갑자기 골프장 전역에 울려 퍼지던 플레이 중단의 싸이렌 소리. 열대성 지방의 소나기인 스콜을 만나 아쉬움 맘을 달래고 라운드를 포기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 왔습니다. 골프장 전역에서 플레이 하던 모든 팀의 카트 (현지에선 Cart 대신 Buggy 라는 표현을 씁니다.) 가 클럽하우스로 돌아 오는 모습도 볼 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귀가하는 골퍼는 없고 레스토랑에서 동반자와 여유있게 담소를 즐기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한 광경이라 조용히 구경을 하며 약 50분 정도 기다리고 있다보니 잦아드는 빗줄기와 동시에 다시 싸이렌이 울리더군요. 레스토랑과 클럽하우스에서 기다리던 모든 골퍼가 기다리던 플레이 속행의 싸이렌 소리 였습니다. 다시 자신들이 플레이 하던 홀로 이동하는 수 많은 카트들. 물론 영구보기도 플레이 중이었던 홀로 이동하여 라운드를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한 여름 하늘에서 이글거리는 태양과 오전 내내 쌓인 지열까지 올라오는 오후의 라운드!

그나마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은 카트 속도에 의한 바람으로 숨을 돌리지만 카트에서 내리는 순간 턱하고 막혀 오는 기도에 비 오듯이 흘러 내리는 땀들. 눈앞에선 클럽하우스 냉탕의 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르고 어떻게 전반 9홀만 치고 쉬었다 나중에 라운드 할 수 없을까 하는 기대를 갖지만 여름엔 더운게 당연하지. 여름에 플레이 하고자 부킹 한 플레이어의 책임이라는 할 답변이 뻔하기에 초기 일사병 증세 정도야 무시하고 라운드를 속행해야 하는 많은 골퍼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ㅅ cc 의 경우 폭염에 의한 9홀 취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대다수의 골프장은 폭염에 의한 라운드 취소는 무시하고 있는 현실 입니다. 일전에 언급한 피지 쉐라톤 리조트의 'DENARAU GC' 에서 라운드 도중 전반 9홀을 마치고

추천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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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즐거운 시간.. </div>
<div>휴식같은 시간..</div>
<div>그런 골프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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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님의 댓글

no_profile 해피엔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좋은 글 감사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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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야원님의 댓글

no_profile 녹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감사합니다...</div>
<div>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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