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진행 방식에 따라 경기진행속도는 어떻게 달라질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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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만 살려서 축약을 하지 못하는 설익은 제 글 솜씨 때문에 한번에 다 읽지 못해서 난감하시죠. 지난번에는 한 개의 코스에 몇 팀이 플레이를 할 수 있나 알아 보았습니다. 9홀 구성에 따라 총 18팀이 플레이를 하실 수 있고 1라운드 기준이 되는 18홀에는 총 36팀의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진행 방식에 따른 진행 속도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편성된 티오프 타임이 full booking 되어 있는 주말을 기준으로 하여 전 팀이 포~썸으로 라운딩이 이루어짐을 가정하고 One way 경기 진행 방식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8홀 전체에서 경기 진행이 이루어지는 특성상 전반 9홀보다 몸도 충분히 풀리고 서서히 제 실력을 발휘하는 후반 9홀의 플레이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첫 팀부터 시작해서 36번째 팀까지의 플레이 속도는 어느 한 곳 지연되는 곳 없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단 모두의 경기 진행 속도의 만족을 위하여 이른 시간대 티오프한 팀의 경우 플레이 중에 그늘집을 이용하는 등의 여유로운 라운드를 하시기에는 약간의 어려움이 따릅니다.
국내 골프장중 One way 경기 진행을 채택한 인천의 “ I ”CC, 기흥의 “ G ” CC의 첫 팀 라운드의 경우 3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보시면 큰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3시간 만에 라운드가 가능하냐고요?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물론 고객의 니즈에 따라서지요.^^
다만 코스에 라운드 팀이 가득차는 37번째 팀(7분 간격일 경우, 이해하기 편하시게 9시 이후 티오프 팀)부터는 초, 중반대 홀부터 부분적인 정체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코스 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그늘집에 라운드 팀을 유도함에 따라 우아하게 식사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보편적으로 전반 9홀에 비교해서 후반 9홀의 경기 진행 속도가 빨라집니다.
이후 정오의 땡볕 아래 더위에 지치고 플레이 속도가 느슨해지는 73번째 팀(대략 13시 이후 티오프 팀)부터는 별다른 조치가 없는 한 첫 홀부터 약간의 정체를 감수하고 플레이를 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동시티오프(Two Way) 방식의 경기 진행 방식입니다. 한 개의 코스(9홀)를 기준으로 진행하는 동시티오프 방식의 특성상 각 9홀의 초반 홀보다는 후반 홀의 진행 속도가 빨라집니다. 각 코스 플레이가 종료된 이후에는 진행할 코스의 티오프 팀의 티오프가 종료되었으면 바로 후반 9홀의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잔여 팀이 있는 경우에는 스타트 하우스나 그늘집에서의 대기가 불가피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열심히 서둘러서 앞 팀을 쫓아 진행했는데 웬 대기냐 하시는 불평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잠시 쉬거나 식사를 하시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도 무시할 순 없어서 약간의 대기시간을 편성하기도 합니다. 후반 9홀의 경기 진행 속도는 out 코스로 티오프 하신 팀 이후로 플레이를 진행함에 따라 전반 9홀보다는
이번에는 진행 방식에 따른 진행 속도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편성된 티오프 타임이 full booking 되어 있는 주말을 기준으로 하여 전 팀이 포~썸으로 라운딩이 이루어짐을 가정하고 One way 경기 진행 방식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8홀 전체에서 경기 진행이 이루어지는 특성상 전반 9홀보다 몸도 충분히 풀리고 서서히 제 실력을 발휘하는 후반 9홀의 플레이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첫 팀부터 시작해서 36번째 팀까지의 플레이 속도는 어느 한 곳 지연되는 곳 없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단 모두의 경기 진행 속도의 만족을 위하여 이른 시간대 티오프한 팀의 경우 플레이 중에 그늘집을 이용하는 등의 여유로운 라운드를 하시기에는 약간의 어려움이 따릅니다.
국내 골프장중 One way 경기 진행을 채택한 인천의 “ I ”CC, 기흥의 “ G ” CC의 첫 팀 라운드의 경우 3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보시면 큰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3시간 만에 라운드가 가능하냐고요?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물론 고객의 니즈에 따라서지요.^^
다만 코스에 라운드 팀이 가득차는 37번째 팀(7분 간격일 경우, 이해하기 편하시게 9시 이후 티오프 팀)부터는 초, 중반대 홀부터 부분적인 정체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코스 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그늘집에 라운드 팀을 유도함에 따라 우아하게 식사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보편적으로 전반 9홀에 비교해서 후반 9홀의 경기 진행 속도가 빨라집니다.
이후 정오의 땡볕 아래 더위에 지치고 플레이 속도가 느슨해지는 73번째 팀(대략 13시 이후 티오프 팀)부터는 별다른 조치가 없는 한 첫 홀부터 약간의 정체를 감수하고 플레이를 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동시티오프(Two Way) 방식의 경기 진행 방식입니다. 한 개의 코스(9홀)를 기준으로 진행하는 동시티오프 방식의 특성상 각 9홀의 초반 홀보다는 후반 홀의 진행 속도가 빨라집니다. 각 코스 플레이가 종료된 이후에는 진행할 코스의 티오프 팀의 티오프가 종료되었으면 바로 후반 9홀의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잔여 팀이 있는 경우에는 스타트 하우스나 그늘집에서의 대기가 불가피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열심히 서둘러서 앞 팀을 쫓아 진행했는데 웬 대기냐 하시는 불평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잠시 쉬거나 식사를 하시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도 무시할 순 없어서 약간의 대기시간을 편성하기도 합니다. 후반 9홀의 경기 진행 속도는 out 코스로 티오프 하신 팀 이후로 플레이를 진행함에 따라 전반 9홀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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