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시 팔을 펼 때와 굽힐 때의 차이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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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드릴 이야기는 자연스러운 스윙입니다.
걍코치가 아마추어 골퍼에게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이 바로 자연스러운 스윙입니다.
간혹, 골프는 폼생폼사라고 하면서 되지도 않는 폼을 잡으려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뭐 폼을 잡는 것은 각자 자기의 마음이니깐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걍코치에게 골프를 배우고 계시는 분이라면 정말 멋진 폼을 잡으려면 가장 먼저
자연스러움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마추어 골퍼께서 자연스러운 스윙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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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바로 팔 입니다.
팔이 자연스러운 스윙을 좌우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 다음이 다리와 몸통의 순서가 되는데
일단 가장 시급한 팔의 움직임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험1> 왼팔을 곧게 펴고 스윙하기 vs 자연스럽게 굽히고 스윙하기
보시기에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
왼팔을 곱게 뻗었을 때와 살짝쿵 굽혔을 때가.
팔을 펴고 굽히고는 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능력이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힘들이지 않고도 잘 펴지는 골퍼라면 그냥 펴면 될 것이고, 팔을 펴는 동작을 함에 있어서
힘을 너무 많이 써야하는 골퍼라면 응당 무리하게 팔을 펼 이유는 없을 것 입니다.
여기에 바로 걍코치가 강조하는 자연스러운 스윙의 첫번째 조건이 만들어집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인위적이지 않다, 작위적이지 않다를 의미함을 명심하세요.
<실험2> 속도측정기로 왼팔 펴고 스윙하기 vs 왼팔 굽히고 스윙하기
이번에 간이용 스윙스피드 측정기로 확인해보겠습니다.
팔을 폈을 때와 살짝쿵 굽혔을 때의 스윙 스피드의 차이를.
어떠세요?
잘 보셨습니까?
자연스러운 스윙의 장점은 일단 스윙이 편하다는 것 이외에도 보기에도 좋다. (어색하지 않다)
그리고 자연스럽고 편하니까 스윙스피드도 빨라져서 공도 멀리 날아간다. 이른바 일석삼조가 됩니다.
우리 그냥 까놓고 이야기해서 골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맙시다.
간혹 골퍼들 중에는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골프는 폼이 중요하다.
그런데 연습장의 어르신들을 보면 폼이 개판?이다.
저렇게 골프를 칠 바에는 차라리 골프채를 분지르고 안하고 말겠다는 말씀을 스스럼없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폼을 잡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장식장속에서 있을 법한 박제된 죽은 폼 말고 좀 살아있는 역동적인 폼을 잡으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괜히 어르신들 흉보지 마시구요.
공도 못 맞추면서 임팩트도 못하면서 도대체 뭘 어쩌시겠다는건지.
실제로 필드에 나가서 경험해보면
폼만 신경쓰느라 공도 못맞추고 맨날 슬라이스 오바에 뒷땅에 탑볼을 치면 같이 골프칠 맛이 안납니다.
차라리 누구말마따나 폼은 조금 엉성해보여도 임팩트 정확해서 공이 시원하게 날라가는
골퍼와 같이 라운드하는게 훨씬 기분 좋습니다.
<실험3> 양손으로 팔을 펴고 스윙하기 vs 굽히고 스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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