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초보탈출 레슨일지 [12회차] > 도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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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테이크어웨이만 바꿨을 뿐인데~"

처음 시작은 6일 머리올리러 간다는말에 퍼터에 대해 짧게 레슨을 받았습니다.

일단 퍼터 잡는 법은 제가 왼손 검지로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잡는 형태였는데

보다 안정적인 퍼팅을 위해 약지위에 올려 잡는 그립을 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그 후 퍼팅 몇 번 해보라고 숙제(공을 여기 저기로 놓고 현위치에서 쳐보라고 하더군요)를

내주고 제가 치는 것을 보고 전체적으로 퍼팅 감각은 좋으시다면서 퍼팅 시에 오른 어깨의

문제점만 주의 하시라고 하더군요

-퍼팅 시 오른 어깨가 앞으로 나가면 안된다(나가면 방향이 틀어지겠죠)

 좋은 것은 피니쉬때 오른 어깨가 아래로 내려가줘야 평행하게 팔이 더 나갈 수 있다고 설명해 줌

퍼팅보다 오늘 더 중요한 부분은 바로 테이크어웨이와 백스윙이였습니다.

한박사님의 가르침을 참고해서 테이크어웨이때 왼발에 더 힘을 주고 지탱을 해봤더니

왼쪽 갈비뼈위에 부분만 돌더군요 ^^;; 고런 느낌을 살려서 백스윙을 했더니

평소에 자주 나오던 테이크어웨이때 오른쪽으로 몸이  딸려나가던(즉 너무 밀어주다보니) 문제가

해결되고 백 스윙도 하체가 고정된 상태에서 가능해졌습니다.

아직 다운 스윙은 가끔 엎어치고 릴리스가 늦어서 잘못맞을 때가 많지만

유프로님도 처음보다 많이 안정되고 좋아지셨다고 칭찬해 주더군요 ^^;;

다운 스윙 부분은 1시방향으로 즉 대각선으로 던진다는 느낌을 연습 끝날 때쯤에 조금이나마 느꼈었고

조금 더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안정적으로 잘 되겠다라는 생각을 가진것으로 만족하면서

12회차 레슨 및 연습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

12회차까지 골프 초보 탈출 레슨 일지를 써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