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초보탈출 레슨일지 [7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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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골프마니아 카페에서 획득한 여러 정보들을 연습할 생각으로
8시 50분쯤 도착해서 몸을 풀면서 타석 자리 나오기를 기달렸다가 9시에
타석에 들어섰다. 일단 샌드웨지로 가볍게 몸을 풀고 있는데 유프로님이
비디오 촬영 장비를 가지고 오셨다.. 헉.. 이런.. 아직 몸도 못풀었는데 ㅠ.ㅠ;;
뭐..어쩔 수 없이 그냥 찍었다. 여전히 생크+슬라이스다.. ㅠ.ㅠ;;
뒤에서 3번 찍고 앞에서 3번 찍었는데 모두...... 제대로 가질 못했다..너무 긴장했나보다 쩝
화면을 보여주면서 분석을 해줬는데 처음 찍었을 때 보다는 스윙 궤도가 많이 좋아졌다.
내가 봐도 많이 좋아졌고.. 다운 스윙때 왼발로 체중이동 하는 모습이 보였고....
코킹 풀리는 시점도 허리부근까지는 아니어도 예전보다는 조금 더 끌고 내려오는게 보였다. ^^;;
한가지 가장 큰 문제가 나왔는데 바로 임펙트때 .. 헤드가 열려있었다 ㅠ.ㅠ;;
이유인즉 임페트 때 손목이 왼손등으로 때리는 기분으로 돌아가줘야 하는데 안돌아서였다.
그것만 빼곤.. 헤드위치나 척추각도 스윙궤도 어느정도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다행 ^^;;
오늘 지적받은 내용은
1. 어드레스 때 조금 더 상체 숙이기
=>어드레스 때 그립잡은 손이 공과 직선이 아니라 약간 아래로 꺽일 정도로 유지
2. 임팩트 때 페이스가 많이 열림(생크와 슬라이스의 주범)
=>왼손등으로 친다는 느낌으로 손목을 돌리면서 치는 연습을 한 후 많이 좋아졌음
3. 상체두고 팔로만 치는 느낌이 나도록 스윙 필요
=>샌드는 그럭저럭 되는데 6번 아이언으로 문제가 발생해서 하프 스윙으로 힛 앤 턴의
느낌을 갖도록 상체 고정 하면서 공을 맞추는 스윙 연습 후 많이 좋아짐
6번 아이언으로 150~170야드 정도 나왔으며(물론 4층이라 실제로는 130~150정도일듯)
연습 후 생크는 거의 없었고 슬라이스는 40%정도 발생한거 같다.
오늘은 60분정도 6번 아이언만 쳤는데..... 그래도 제대로 맞은 횟수가 후반으로 갈 수록
조금씩 나와서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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