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에 따른 어드레스자세 만들기
페이지 정보
본문
최첨단 스윙 분석기를 이용하여 스윙을 분석 해보면 가장 많은 문제점은 어드레스 자세입니다.
특히 초보 골퍼들이 행하기 쉬운 실수 중 하나가 프로골퍼들의 자세를 맹목적으로 따라해서 오히려 자신의 체형에 맞지않는 자세로 스윙을 하며 고생을 하는것 입니다.
처음 배울때 어드레스가 편해야 스윙이 잘 된다며 편한 자세를 권하는 프로들도 많이 있지요.
왜 그럴까요?
일반인들은 제대로 가르쳐 줘도 그자세가 불편해서 유지를 못하고 제멋대로 편하게 자세를 바꾸어
스윙을 하기때문 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누가 잘못한걸까요? 어드레스 자세가 유지되지 않은채 스윙을 시작한 쪽이 더 잘못했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일반인들은 자세가 유지됐는지 잘못 됐는지도 모르는채 스윙을 한다는겁니다.
공치는게 우선이기 때문이죠.
공치는데 몰입 하다보면 자세는 생각도 못하고 자동으로 올라오는 공을 쳐내느라 빠져듭니다.
어드레스 자세는 스윙의 비중에서 50%를 차지 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어드레스를 잘 취하기 위해서는 지난번에 칼럼에서 다루었던 하체를 잡고 어깨를 돌려서 척추의
근력을 키운후 자세잡는 연습을 하면 자신의 자세를 점검 할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임팩트시 어드레스자세가 변형된 상태에서 볼을 맞추기 때문에 볼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게 되는겁니다.
프로들의 파노라마 사진속의 임팩트시 자세는 오랜 연습끝에 나오는 것이지 초보 골퍼들이
따라해서는 않되는 것이지요.
간혹 그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해야한다고 레슨하는 프로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따라하다가 몸 다치고 후회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래서 어드레스를 잡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바로서서 양발을 어깨가 들어갈 만큼 벌리고 상체만 앞으로 굽혀서 체중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실리게 합니다.
2. 상체의 굽은 각도는 그대로 유지하고 무릎을 굽혀서 체중이 발바닥 중앙에 올때 까지 주저앉는다.
3. 허리의 위치는 그대로하고 엉덩이를 치켜세우면서 무릎을 적당히 펴주면 허리가 꺽이면서
흔히 말하는 오리 궁뎅이의 자세가 되는 기마자세가 되는데 이 자세가 자신의 자세가 됩니다.
추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