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의 대상포인트, 상금랭킹 1위의 류현우 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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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KPGA에서 대상포인트, 상금랭킹 1위의 류현우 프로입니다.
아시는 분이 별로 없지만 제 개인적으로 예전 프로암때의 인연으로
눈여겨 보고 있는 선수라 한번 올려봅니다. ^^
올해 매경오픈에서도 우승했고 최근2개대회에서도 연속준우승을 해서 현재 대상포인트와 상금랭킹에서
독보적 1위인 선수인데 이상하게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프로암을 계기로 친해졌고 올초 매경오픈때도 갤러리로 따라다니면서
우승을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했는데 저 혼자만 응원하는거 같더군요 ㅠㅠ
지금 일본투어를 같이 뛰기 때문에 더 그럴수도 있지만 모든면에서 성실하고 샷도 뛰어난 선수이고
특히 동반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정말 푸근한 선수인데 화려하지 않다보니
팬이 별로 없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
제가 예전 프로암때 느꼈던 류프로는 비거리가 길거나 화려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아이언샷만큼은
거의 최정상급의 선수로 느꼈습니다.
그랬던 류현우프로가 원래는 S사소속임에도 작년 매경오픈때도 드라이버는 R11S을 들고 나오는거 보고
비거리가 많이 늘었다고 느꼈습니다.
아이언이 엄청 정확한선수인데 프로들이 많이 쓰는 T사 드라이버로 인해 비거리까지 늘었으니
크게 한 건 할 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제 예감데로 매경오픈 준우승을 했고 그 이후에 한일전에서도 홍순상선수와 더불어
한국팀의 에이스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러다가 올초 매경오픈에서 직접보니 T사 소속으로 변경이 되었더군요.
작년까지는 S사소속에 드라이버만 T사였는데였는데 올해는 전부 T사제품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걸보고 저는 드디어 날개를 달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올해 KPGA에서 독보적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같이 쳤을때 느꼈던 드라이버는 프로보통수준의 상황이었는데(KPGA공식기록 277야드)
올해는 T사의 신제품인 R1으로 바꾸고 나서는 비거리가 많이 늘었습니다.
(공식기록 286야드, 페어웨이적중율 98%)
아이언이 워낙 좋은 선수라 비거리만 늘면 버디확율이 높아지는 선수라고 느꼈는데 역시나 제 예감데로
딱 들어맞더군요.
워낙 아이언이 좋아서 실수가 별로 없는 선수라 기복이 크지 않은데 비거리까지 늘었으니 버디가 많아지니
당연히 성적도 같이 상승을 하는 그런 선수입니다.
성격도 차분하고 남을 배려할줄 아는 그런 성실한 류현우 프로를 항상 응원하고 있는데
최근 성적이 최상급이라 한번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
* 예전에 프로암대회에 참가해서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저도 있습니다. 누굴까요 ? ㅋ)
두번째에 있는 선수가 이번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류현우 프로입니다.
참 사람좋고 성실한 선수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저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팡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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