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엑기스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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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매실 엑기스 담글때 인거 같아요.
탐스런 매실들이
마트에 가면 여기 저기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저희도 10킬로 담갔습니다.
더플레이어스를 마치고 돌아와서
울 쭈니가 기숙사에서 들구 올라온
보따리 보따리 빨래를 세탁기에 돌리려는 순간....
갑자기 울집 드럼세탁기가 이상해요...
전원을 켜는 순간
윙..........하는 소리와 함께
안에 스텐 세탁조가 엄청 뜨거워 지드라구요.
소독하는건가???
이래서 다시 또 돌려보니...
똑같아요...
헉.........큰일이다.
저 많은 빨래들 다 어떡하지??
일단 빨래들을 목욕탕으로 옮기고
색깔 빨래들은 욕조에 담가서 세제 풀고
남자들이 발로 밟는걸로 하고
흰빨래들이 문제드라구요.
우리집 아들 두놈
흰티를 너무너무 좋아 합니다.
모든 옷 속에 흰티를 꼭 입거든요.
그 빨래들이 대단한 양이드라구요.
큰쭈니가 시험이라 힘들고 피곤하니까
빨래를 모으고 모으고 한거에요.
일단 그거와 작은쭈니 교복은 손빨래로 결정....
금요일 저녁에 일단 흰빨래들 빨아서 남자들이 헹구어 주고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햇님 확인한 이후에
얼렁 밖에 내다 널었습니다.
빨래줄 3개에 널어야 하는 양이 나오드라구요.
흰옷 색깔옷등등해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