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Q 라운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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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쓰입니다.
어제 고등학교 동기동창 친구들과 월레회 라운드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달부터 골프장을 옮겨서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2번째 치게 되었는데...
스코어는 뭐 백돌이 답게 100점 맞고 왔습니다.. ^^ (그것도 두달 연속. ㅋㅋ)
골프존카운티 안성Q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쭈글쭈글한 페어웨이와 그린때문에 타수가 잘 안나온다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초보는 아예 가지 말라는 이야기도 하고.. ^^
그중에서도 팜파스 코스의 파4 3번홀은 핸디캡 1번 답게 전장도 길고 (화이트에서 410M) IP에서 그린까지 살짝 오르막인데다가 포대그린에 주변에 벙커까지 배치된 무지 막지한 홀인데요...
어제 이홀에서 버디를 했답니다.
드라이버가 그리 잘 맞지 않아서 세컨샷이 210 정도 남았다고 해서 지난주에 구입한 17도짜리 고구마... 아니 유틸리티로 세컨샷을 했는데, 이 샷이 낮은 탄도로 왼쪽 항아리 벙커 쪽으로 피융~ 날아가더군요.. 쫌만더 힘을 내라고 리모트 컨트롤을 좀 해줬더니 간신히 그린 에지 맞고 온그린.. 게다가 운동장 만한 그린 빽핀이었는데 한 5M정도에 딱 붙었더군요... 장갑벗고 캐디하고 친구들 올때까지 기다리는데... 이넘들 이쪽으로 저쪽으로 왔다갔다하더니 한참만에 올라옵니다. 버디펏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다른 친구들 타수를 보니 2명 양파 1명 더블... ㅋㅋㅋ 주먼지가 급 두둑해 집니다... (참고로 백돌이들 끼리라 비싼건 치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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