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땐 뭘해도 재밋었다. 골프도 그럴까? 알려주세요. - 부제 : 우천시 골프 라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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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머리숱 걱정 안 할 때 비맞고 뭘 해도 재밋었습니다. 비맞으면서 공차기, 비맞으면서 수영하기.. 근데, 머리숱을 고민하기 시작 할 때부터, '우리나라 공기질이 과히 좋진 않구나..' 느끼면서부터 술취해 꽐라가 되지 않고서는 비맞고 돌아다니기기 어렵습니다.
비맞고 뭘해도 재밋던 옛기억(비맞고 머리에 꽃꽂고 돌아다니던... 몸이 기억해요~~~by 박지선)에 골프도 비맞고 하면 색다른 재미가 있을 거야 기대합니다. 요즘 같은 시기 골프라운딩 날짜는 잡혔는데, 그날 비가 올거 같고...뭐 26일 주말번개가 딱 그런 상황입니다. 26일 토욜 번개 참가 하는 1인으로서, 우천시 골프 라운딩 첫경험 예정자로서, 우천시 골프 라운딩이 상당히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 걱정도 되는게 사실입니다. 제 머리숱이 간당간당 합니다. T T
그래서, 인터넷에 널리고 널린 정보가 많을진대, 귀차니즘에 젖어 키보드 누를 힘도 없는 우천시 골프 라운딩 예정 횐님들을 위해, 경험많으신 횐님들의 노하우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노하우도 있겠죠.. "굿샷, 스코어 다 필요없다. 그냥 비맞고 놀아라..." "스윙 할 때, 동반자가 앞에 있으면 '공보세요' 가 아니라, '클럽 보세요' 꼭 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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