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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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한다.
여럿이 함께가던지 혼자 가던지 결국에는 자아를 찾아가는 고독한 길이다
고독은 사람을 숙성시킨다..
오늘 고독합니다.
하늘이 찌푸둥한거이 요즘 시골에서는 가뭄이라고 하는뎅..
시원하게 비라도 왔슴 좋겠네요..
어제 혼자 연습장에서 열심히 스윙 연습하다가
문득 내가 여서 머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름이면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착한몸매의 올비입니다.
흐르는 땀을 차가운 물수건으로 닦으면서 인도어 그물망 보다가
에혀.....
아직 작은눔 초5입니다..
갈길이 한 참인데요..
쉬지않고 달려온 길..
돌아보면 금방인디..
가야할 길은 아직두 멀리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갱년기인가.. ㅎㅎ
딸래미랑 저녁때 팥빙수 사묵으며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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