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클링버디..
페이지 정보
본문
올비입니다.
요즘 구력 7개월이 넘어가면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무서운 아줌마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필드가고파님이랑 붕여사 셋이서 스크린 한겜 후려쳤습니다.
붕여사..
열심히 신랑이나 아이들에게 그리 열심히 하면 참 좋겠는디 골프만 열심히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웃인 스윙으로 스크린에서 슬라이스 구질로 고생좀 하더니..
연습장에서는 푸쉬 슬라이스로 잔소리를 올비한테 듣더니..
갑자기 사람이 변했습니다..
한마디로 무섭습니다... 집중력인지... 암 생각이 없는건지...
요즘 붕여사 퍼블릭 골프장에서 구력 6개월차라는 걸 믿지 못할 정도로 잘두 후려칩니다.
그린주변에서두 어프러치 샷두 좋고.. 중장거리 퍼팅두 참 잘들어갑니다..
드라이버는 똑바로 정말 똑바로 잘두 날아갑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로 한마디 하더군요..
나랑 거리 차이두 별루 안나면서...
헐....
스크린 올만에 갔습니다.
붕여사 오므나.... 대단합니다..
첨으로 사이클링 버디를 봤습니다.
cycling birdie
트리플 버디가 아니구... 사이클링버디....
파4.파5,파3 연속 버디를 하더군요..
스크린에 싸이클링버디.. 트로피가 훌러덩 나옵니다..
젠장...
스크린 40전 39승 1패입니다...
그 딱 한번의 패배는 드라이버 수정 들어가면서 붕여사한테 졌습니다.
아...
드라이버 후려치고 세컨샷은 항상 붕여사가 먼저하는디.
필드가고파님이 한마디 합니다.
형님 자리 지키셔야해요.. 형님이 계속 세컨샷 먼저하시고 있어요..
치마입고 레이디티에서 후려칠 수 없고..
드라이버 평균 215정도 스크린에서 나가는디...
세컨샷을 붕여사보다 먼저하는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