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즐기기 위한 7가지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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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즐기기위한 7가지 덕목
골프덕목은 비즈니스나 친선골프나 동일시 생각하고 누구나 알아둬야 할 사항이다.
1. 강(强) - 골프는 일단 잘쳐야한다
모든 골퍼는 잘치는 사람과 함께 하는 라운들를 좋아한다. 돈 안드는 장기와 바둑 마저도 고수와 같이
두어 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인데, 요즈음처럼 그린피가 비싸면 요모조모 따지지 않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니 함께 라운드하는 동반자를 위해서라도 일단 골프 실력을 잘 갖춰야 한다.
평생 100타도 깨지 못하면서 잘 치는 친구들이 자기와 동반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어리석음은
없어져야 한다.
2. 용(勇) - 시원하고 용감하게 치자
동반자들을 위해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일단 시원하게 볼을 치는 것이 좋다. 코스 공략을 너무
보수적으로 안전만을 택하여 쪼잔한 플레이를 한다든가, 샷이나 퍼팅을 할 때마다 지루하게 많은 연습
스윙을 하면 동반자들의 재미가 반감되고 맥이 빠지며 또한 슬로우 플레이가 되어 누를 끼치게 된다.
다루기 쉬운 클럽으로 거침없이 샷을 하는 골퍼들이 대체로 실속도 있고 인기도 좋다.
3. 예(禮) - 예절있고, 핸디캡도 낮추자
비즈니스건 친목이건 티타임 전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기본예의다. 헐레벌떡 겨우 티타임에 맞춰서
도착하면 본인의 라운드는 물론 동반자들에게도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웬만하면 핸드폰도
락커에 두거나 진동 모드로 바꾸고, 긴급 통화라 하더라도 큰소리로 방해가 되게 해서는 안 된다.
캐디를 인격적으로 대우하고 캐디피는 봉투에 넣어서 줄 것을 권한다. 라운드 후 고마운 분에게 편
지는 못하더라도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등 으로 감사의 인사말을 보내는 것도 좋은 매너이다.
4. 신(信) - 바르게 쳐서 신뢰감을 얻자
숱하게 멀리건 받으며 싱글 스코어 쳤다고 으스대는 정치인을 보면서 쓴 웃음을 짓기도 하지만, 예우상
받은 컨시드를 웃으며 사양하는 대기업 회장의 스포츠 정신에 감동을 받기도 한다. 2002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보여준 양심적인 플레이로 최경주선수는 정직한 프오라는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굳혔다.
아무리 아마추어로서 친목 골프를 한다 하더라도 소위 알까지, 발로 차기, 볼 건드리기 같은 비신사적인
행동으로는 결코 성숙한 골프 매너를 이룰 수 없다.
5. 지(智) - 알고 지혜롭게 행동하자
최소한의 룰과 진행을 위한 규칙은 알아야 한다. 또한 동반자들 과의 적절한 게임 방법이나 핸디캡 적용
에 대한 상식을 갖추는 것이 좋다. 이따금 골프장에서 동반자들끼리 룰 적용을 놓고 티격태격하는 볼썽
사나운 장면을 보기도 하는데, 룰북 한권은 캐디백 속에 넣고 다닐 것을 권한다. OB나 워터 해저드, 각
종 장애물에 관한 룰을 알고 치면 진행에도 좋지만 손해보는 경우도 적어진다.
6. 덕(德) - 나에게 인색하고 남에게 관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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