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에서는 기똥차게 맞는데 필드만 가면 잘 안되는 이유 > 자유게시판

스크린이야 연습장은...막혀있으니까...
근데...뻥 뚫린..필드는...

왠지 쎄게 때려야 날라갈것 같고..

힘줘야 날라갈것 같은..부담감...

전 그게 젤 크더라구요..

오히려

부담감...음...글쿤여...부담감....역

힘이 덜 빠집니다.
지 지난번 란딩시에 17홀을 뒷땅 치다가,
포기하고 마지막홀은 그냥 천전히 연습이나 하면서 끝내자하구
점수 카운트 안하고 톡톡 쳤는데, 막 홀 보기했어요?

힘빼고 욕심 안부리면 어느정도 연습장샷은 나오는거 같은데

역시 멘탈을 지적해주셨군요...공을 바라보는 시각...음...욕심...거리에 대

임팩트 순간 내공이 어디로 날아갈까~~하는 생각에

벌서 머리는 타켓쪽

헤드업이군요. 사실 꼭 우려했던 방향으로 공이 날라가죠? ㅋㅋ 이것도 어찌보면 멘탈의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헤드업 하지 말아야지 보다는 공이 있던 자리를 좀 더 오래 봐야지가 맞지 않을지...그리고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 인데 헤드업이 머리를

에이밍이 연습장과는 확연히 다르고, 항상 맘속에 남아있는 잔디 보호 의식때문에 공만 걷어내는 스윙을 하기 쉽고 공과 발

맞아요 맞아요...^^ 잔디보호의식...푹 떠지는 그런 샷은 저는 단 한번도 안나온거 같아요. 웨지로도 그게 안되니...아이언은 당연히 잘 안되는듯...에이밍도 잔

연습장에선 잘맞고 필드에선 안맞는건
일단 ..
부담감이 가장 크구요.
2단은
연습장메트는 일단 클럽이 잘빠져나가고 필드는 잔디가 클럽을 잡죠
그래서 정확하게 공부터 때려야 하는데 연습장에서 어느정도의 뒷땅도 밀려나가며

그래서 예전에 김재훈 프로님께서 저한테 매트에 놓고 공치지 말고 고무바닥에 놓고 공을 치라고 했었던거였죠...진짜 다 뒷땅이더라구

정말로 연습장에서 잘맞았는지 부터 확인 들어가야 합니다

연습장의 매트는 약간의 뒷땅이 나도 미끌어 지면서 잘맞은듯 착각하게 만들죠

그럴때는 공뒤쪽에 수성팬으로 진하게 칠합니다

멋진 연습방

네 그냥 고무에 놓고 쳐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거 같아요. ^^

앞서서 많은 분들이 좋은 의견 주셨네요
저도 추가적으로 가장 큰 차이는 초보자들의 경우
시야차이에 의한 어드레스 및 에이밍 부족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잔디밥이 생기면 그 부분이 구력으로 극복이 되지만 초보들의 경우
연습장이야 한곳만 바라보고 무의식적으로 치다보니 공에 집중할수 있는데
실전의 경우 보이는 시야가 연습장과는 확 달라집니다.

멀리 보이는 헤저드도 의식되고 벙커나 절벽, 바위 등등 연습장에서는 보이지
않던 사물과 넓은 시야로 인해 어드레스도 불편해지고

불편한 어드레스....맞아요...뭔가 이상하고 어색한 느낌..그런거 있어요...
무

필드에선 너무 띄엄띄엄 치다보니 연습장에서 주구장창 같은클럽으로 칠때보단 정확성이 떨어지는

앞으로는 연습장에서도 한샷 하고 담배 한대 피고 한

오~ 이방법 괜

웨지 연습할땐 30 50 80 한번씩 계속 번갈아 쳐보긴 했어요ㅋㅋ
한샷하

그럼 한샷 하고 음료수 마시고 한샷하고 담배 한대 피고...한

여러분의 의견 도움 많이되었습니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