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칠때 가장 괴로운 요소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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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골프칠때 괴로운 요소가 한두가지씩 있으실텐데요
어떤게 제일 힘든 점인가요 ?
1. 비(Rain)
저는 작년 엄청난 태풍속에서도 여러번 라운딩을 할 정도로 개인적으로 비는 큰 문제가 안됩니다.
비도 그냥 이슬비가 아니라 태풍속 폭우도 아무런 문제는 안됩니다.
물론 좀 춥기는 하지만 기회가 될때마다 바람막이를 바꿔가며 태풍속 하루36홀 라운딩을 다 할 정도로
웬만한 비가 와도 멈추질 않습니다.
특히 비올때 라운딩 하는 개인적인 노하우는,
장갑을 특이한걸 씁니다. ㅋㅋ
골프장갑이 아니라 주유소에서 주는 흰색장갑에 파란색 끈끈이가 달린 장갑이 있는데
그걸 양손에 끼고 치면 빗속에서도 웬만한 그립력도 유지가 되고 좋더군요.
한때는 빨간 고무가 발라진 작업용 목장갑을 껴본적도 있는데 그건 간혹 전체고무부분에
물기가 많으면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고 약간 두꺼워서 그립력 유지가 어려워서
주유소표 김여사 장갑이 제일 좋습니다. ^^
비올때 다른샷보다 퍼팅이 제일 어려운데 그린에 워낙 물기가 많아서 잘 안구르는데 저는 때리는 퍼팅이라
거의 영향 안 받고 잘 칩니다.
작년 태풍때 거의 20미터 버디퍼팅이 들어가서 동반자가 기겁을 한 적이 있었지요 ㅋㅋ
2. 눈(Snow)
눈 자체는 문제가 안되는데 눈이 많이 쌓이면 공이 안 보이기 때문에 눈이 많이오면 아에 라운딩을 하지 않습니다.
그건 다들 비슷한 상황이니 이해가 되실것 같구요.
특히 작년 겨울에는 아에 필드나 연습장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ㅎㅎ
3. 바람(wind)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게 바람입니다.
특히 제 구질은 거의 하이페이드성으로 핀하이로 공략하는 샷이라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구질이기 때문입니다.
웬만한 바람은 괜찮지만 어드레스할때 몸이 흔들릴정도의 바람이라면 저는 거의 죽음입니다. ㅋㅋ
임펙으로 비거리를 내기 때문에 웬만한 맞바람에도 비거리 영향안받고 진행은 되지만 거의 끝에서
바람영향으로 돌기 때문에
특히 좌그린 왼쪽핀인경우 거의 핀을 노리고 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