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를 바로 앞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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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야 본부에서 전투가 취소되었다고 돌아오라는 무전을 받고 회군했습니다...
첫 란딩의 꿈을 안고 4시 50분 집을 나섰습니다..
차선은 안보이고 눈발을 무지막하게 다가오고....
거기다 차안에 "TCS" 불은 들어오고....
"이거 어떡하나. 돌려야 할까...아니야..나약한 초보가 되기 싫타~~~
못 먹어도 고~닷....."
하면서 조심 조심 또 조심하면서......안성JC를 지나 남안성 IC에서 다시
안성 시내도로 진입,,,흐흐흐....드뎌....쾌재를 부르며
이젠 금광호수 길로 접어들차......
"삐리~~~리~~~~리'
"머시라고요 취소 되었다고요...차 돌리라고요....????"
아~~~ 미티것네...고지가 바로 앞인디.....
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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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롯님의 댓글
카카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지금 막 집에 돌아와서 컴터 켰습니다. 날씨에 졌습니다. 지금 인천 하늘은 약간 뿌옇긴 하지만 맑은 편입니다. 돌아오는길에 뉴스를 들으니 여주쪽에 8센티가 넘는 눈이 왔고 수원에도 5센티가 왔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오후에는 높은 기온으로 전체적으로 녹지 않을까 예상한다는 뉴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