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여사 파3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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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비입니다.
날씨가 일욜부터 엄청 춥네요.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동계 시즌두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봄날의 날아오르는 골프공을 생각하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설날 연휴가 월욜 까지였습니다.
월욜 오전 올비는 연습장 레슨을 붕여사랑 함께합니다.
참고로 붕여사는 올비랑 함께 레슨하는걸 별루 반가워 하지 않습니다.
올비가 레슨보다 프로랑 잡담하면서 빈둥빈둥 거리는 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레슨 시간 때가 올비는 저녁 붕여사는 오전입니다.
요즘 올비 부부가 스크린에 풍덩 빠져 벌써 20회 했네요.
음...
이거 돈으로 환산하면.. 아 가난해진 올비입니다.
요즘 붕여서 골야 스크린대회에서 계속 100타를 깨고 있습니다.
골프입문 4개월차로 넘어가면서 쩌금씩 좋아지고 있네요..
그래서 스크린 퍼팅이 아닌 파3 연습장을 가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대부분의 파3 연습장이 2월1일 부터 동계 휴식기를 지나 오픈한다고 하네요.
올비가 자주가는 PRGC전화를 하니 그린보수 관계로 14일이 지나야 오픈한다고 합니다.
차는 이미 출발했구 핸폰으로 부랴부랴 이곳 저곳 검색해봅니다.
오성골프랜드..
파주쪽에 있으면서 18홀이라고 합니다.
2월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만원이라고.. 오옷.. 그려 여기다..
요즘 붕여사 스크린에서 비거리가 짧아서 그렇지 공이 잘 뜨고 있습니다.
퍼팅두 열심히 연습하더니 퍼팅을 잘해서 요즘 퍼순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실제 퍼티을 그린위에서 해보자고 달려간 파3...
도착하니 주차장에 자동차는 굉장히 많습니다.
카운터에 들어가 파3 연습장 이용한다고 하니.......
아가씨가 진짜 하실건가요..
괸찮으시겠어요.. ???
머가요..
밖이 엄청 추운데 가능하실까요..
아 그러고 보니 엄청 춥습니다.
온도가 마이너스 이도입니다.
올비 조그맣게 이야기 합니다..
할까요.. ㅜㅜ
붕여사가 파3이 첨이라 로스트볼 좋은눔으로 열개를 구입하고 나갔습니다.
파3연습장은 처음인 붕여사 골프채를 다 가지고 가야하는 지 물어봅니다.
드라이버는 칠 수 있는지...
음... 안돼....
파3 연습장에 암두 없습니다.
올비 부부만 바람 쌩쌩부는디 딱 둘이서 달랑달랑 가방을 메고 걸어가는군요.
이 추운날 누가 여기를 올까..
첨으로 온 파3 연습장 일번 티샷 지점에서 올비에게 한마디 합니다.
붕여사 왈~
이거 생각한 거랑 완전히 틀리는데.
먼 개 키우는데를 데리고 올거야..
머라고..
개 키우는데.... ㅜㅜ
오성골프랜드 사장이 알면 뒤 목을 잡고 넘어가는 소리를 합니다.
요즘 파3 연습장에서는 개를 키우나...
시설과 환경을 보고 한 첫 말이 ........
본인이 생각한 골프장이랑 틀리다고 합니다..
그래도 개 키우는데라고 하면...
살살 꼬셔서 첫 티샷하라고 공을 놓아줍니다.
아.. 공이 잘 떠서 날아갑니다.
비거리가 쫌 짧군요..
추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