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떡국과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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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떡국을 즐겨 먹기는 하지만
설날 떡국은 한 살 더 먹는 거라 특별하지요
내일 그런 설날 떡국을 한 그릇 또 먹을겁니다.
나이도 떡국처럼 먹는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어렸을 때는 떡국 많이 먹고 얼른 어른이 되고 싶어했지만
이제는 반대로 적게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지상정 이지요.
하지만 나이는 먹는 것이라기보다
인생의 깊이를 더해가며 나이 들어간다 라고 하는게 더 어울려 보입니다.
이렇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몇개의 끈을 갖고 있는가를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깨끗하게 가꾸는 매끈
남에게도 마음을 열어줄 수 있는 따끈
남이 좀 허물있는 언행을 해도 너그러이 눈 감아주는 질끈
불의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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