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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금 행복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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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비입니다.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 퇴근 후 급하게 집으로 달료갑니다.
퇴근 후 집으로 곧장 오라는 마눌이 전화를 했습니다.
 
딸래미가 학교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학원을 가다가 배가 고파 분식집을 혼자 갔다고하네요.
 
떡복기 일인분 1500원하고 오뎅 한개 500원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매운것을 절대 안 먹는 친구인데 갑자기 떡복기가 먹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매운 양념을 살짝 걷어내고 맛나게 다 먹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갑을 열었더니
지갑에 동전이 딱 천원이 들어 있었다고 하네요.
 
지불할 돈이 부족하자 겁이 났다고 하네요
울음이 나왔다고합니다.
핸드폰으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떡복기를 먹었는뎅 돈이 부족하다고
울면서 전화를 했답니다.
돈을 가지고 오라고 전화를 한 거죵..
 
엄마는 차분하게 울지말라고 하면서 전화를 분식집 주인을 바꾸어 달라고 했답니다.
 
그때
전화기 밖으로 들리는 소리가 있었답니다.
분식집 주인 아주머니는 울고있는 딸래미를 달래면서 울지 말라고 다독거리는
소리가 전화기를 통해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통화가 끊어졌다고 합니다.
 
잠시 후
밝은 목소리의 딸아이 전화가 왔습니다.
아줌마가 나중에 천원 갔다 주라고하면서 학원을 늦지 말고 가라고 했답니다.
 
아내는 퇴근 후 딸아이가 감자탕을 먹고 싶다고 한다고 하면서
집 근처 감자탕집으로 오라고 합니다.
 
퇴근을 급하게 서둘러 감자탕집으로 달료갔습니다.
감자탕을 아내와 아들 딸  셋이 한 테이블에 모여 먹고 있습니다.
 
먹으면서 계속 현관을 바라보면 아빠가 오기를 기둘리고 있더군요.
딸래미를 보는 순간 이쁘게 보이더군요.
오오~ 니가 그 떡복기 걸이냠...
 
놀리지 말라고 활짝 웃습니다.
 
감자탕을 먹고 떡복기집으로 갑니다.
이미 가족들을 배가 통통하게 불러 뒤뚱거리면서 걸어갑니다
분식집에 도착 떡복기와 오뎅을 주문합니다.
가족들이

추천2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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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린One님의 댓글

no_profile 호린O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추운 겨울어느날 아침부터 훈훈하고 짠~한글 잘읽고갑니다~&nbsp;^^</div>
<div>행복하고 단란한 모습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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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린님 붕어빵
 짠 합니다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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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윳빛깔서방님님의 댓글

no_profile 우윳빛깔서방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행복해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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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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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몽님의 댓글

no_profile 골프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내가불편하면 상대방이 편해지고 내가 편하면 상대방이 불편해진다...</div>
<div>그런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넘 많죠~ㅎㅎ</div>
<div>마지막에 뭔가를 깨닫게 해주는 좋은 글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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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님의 댓글

no_profile 준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좋은말이네요</div>
<div>내가 조금 불편하면 상대방이 편해집니다.</div>
<div>내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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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천이 중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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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농구광님의 댓글

no_profile 안산농구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세상엔 아직도 좋은 사람이 나쁜 사람보다 훨씬 많답니다....</div>
<div>저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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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안산님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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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님의 댓글

no_profile 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훈훈한 가족~~ 정말 부럽습니다^^ </p>
<p>정말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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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이님 딸이  자라면서 아빠에게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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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보이님의 댓글

no_profile 메이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구에 온 목적이 궁금한 딸래미 ~^^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메이가 졌습니다. 이~렇게 표현하실 수 있는건&nbsp;</span></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늘&nbsp;</span><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line-height: normal; font-size: medium"><div style="display: inline !important"><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즐겁게 사시는 이유일듯합니다. 하하하~^^</span></div></span></div>
<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sans-serif" size="3"><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line-height: normal"><br /></span></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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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궁금합니다
가끔 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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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의 댓글

no_profile 여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 올비 님은 엄마 뱃속에 있을때 문장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받아서 &nbsp;태어난 것 같아요 이러한 문장의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커다란 은총과 축복이 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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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딱 백이만배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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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여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틀 후면 올비님과 상봉하네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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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샷님의 댓글

no_profile 럭키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비님의 글을 읽는 중간중간 내 머리속은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하게되네요! 눈으로 보는것니아니라 머리속에서 상황들이 그려지는것이 그만큼 올비님의 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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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럭키님 할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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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님의 댓글

no_profile 보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추워서 움추렸던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div>
<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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