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에 킨텍스를 다녀왔습니다.
본문
SBS골프박람회인가 한다고 해서 주말에 한번 가봤는데요.
사람이 많더군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가는데 연세가 좀 있으신 할아버지 같은 분이 히로 야마모토 백을 환한 얼굴로 들고 내려 오시더라구요. 아 저런 악어가죽같은 가방을 실제로 사시는 분이 계시구나...그런걸 느꼈어요.
전시회장 입구. 황사가 온데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뿌옇게 보이네요.
티켓...^^ 에스컬레이서 내려가면서 찍었더니 흔들렸네여..
전시회장 옆에 마련된 아웃렛 매장들...
갖다 대기만 하면 똑바로 간다는 퍼터인데...직접 해보니 저는 다 땡겨지더라구요. 단 하나도 똑바로 가는거 없이..ㅋㅋ
가격은 60만원이 넘는 고가...
돌로 만든 퍼터인데 왠지 실제로 사용하기 보다는 그냥 간지용인듯.
클래식한 모양의 퍼터들...이 업체 퍼터들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는데 써보진 못했네요...아쉽..
핑아이언은 G25까지 와서도 전통적으로 못생긴 느낌을 버릴 수가 없네요. 앞뒤로 긴 디자인과 넓은 솔 때문인듯.
혼마의 금 퍼터...간지 작살!!!
유리로 된 전시관 안에 들어 있었음. 역시 혼마...
혼마도 시타행사를 하긴 했으나...어차피 못...아니 안살꺼라서...시타 안해봄...^^
나이키에서 나온 신형 아이언인데 초급자용으로 공을 잘 못띄우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듯. 아래 부분이 바닥을 쓸면서 공이 말려 올라가서 잘 떠간다는 느낌이었음.
개인적으로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궁금하게 만든 디자인...비슷한 모양으로 생긴 드라이버도 쳐봤으나 그냥 그런...So..so... 왜그랬을까??
이쁜 스텐드백..
요모양 스텐드백 같고 싶었음...아 ...돈만 있음 바로 질렀을텐데...아쉽...
나이키 프로콤보 아이언...이거 한번 쳐볼라고 대기 했는데 앞 사람이 너무 오래 시타 하는 바람에 ...포기..
실내 연습장 처럼 생긴...시타장...
코브라에서는 이번에 색상에 관심을 많이 가진듯.. 샤프트도 풀칼라...헤드도 풀칼라...뭔가 젊은 분위기 인것 같긴 한데...글쎄....^^
정통 캐디백....이런것도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보라색..캐디백...갖고 싶다능..
여자들이 들고 다니면 이쁠것 같은 캐디백...역시 미즈노가 용품쪽으로는....
가장 관심 갔던 미즈노MP64 아이언...시타 해본 결과 역시 손맛은 예술...타구음 타구감...다 좋음...꼭 갖고 싶은 아이언...언젠간 사고 말꺼야..
이상 킨텍스 다녀온 후기 남깁니다.
민이님의 댓글
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좋다!! 이번달 말에는 코엑스에서도 한다고